유권자 10명 중 8명은 이번 대선에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실시한 대통령 선거 관심도와 투표참여 의향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89.9%는 이번 선거에 관심을 갖고 있고, 83.0%는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고 응답했습니다.
또 '가능하면 투표할 것이다'라고 응답한 사람도 13.3%로 집계돼 이번 대통령 선거에 투표 의향이 있는 유권자는 총 96.3%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투표참여 의향이 있다는 유권자 중 '사전투표일에 투표할 것'이라고 응답한 사람은 27.4%로 지난 4.15 총선의 26.7%보다 0.7% 포인트 높았습니다.
이번 조사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전국의 만 18세 이상 유권자 1,510명을 대상으로 지난 7일과 8일 이틀간 전화면접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 포인트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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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MBC 뉴스
이기주
유권자 83% "이번 대선에서 반드시 투표"
유권자 83% "이번 대선에서 반드시 투표"
입력
2022-02-17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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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2-02-17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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