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 거래 재개 여부 오늘 결정

직원의 2천억원대 횡령 사건으로 주식 거래가 정지된 오스템임플란트의 거래 재개 여부가 오늘 결정됩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늘 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오스템임플란트가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 해당하는지를 결정합니다.

심사대상이 아니라는 결정이 나오면 오스템임플란트의 거래는 다음 날 즉시 재개되지만 심사 대상이 되면 20~35일 이내 1심 격인 기업심사위원회를 거친 뒤 상장 유지·폐지 또는 개선기간(1년 이내) 부여가 가려집니다.

일각에선 횡령 사태를 계기로 '비적정' 감사 의견을 받을 가능성도 제기되는데, 이 경우 상장폐지 사유에 해당해 즉시 주식 거래가 정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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