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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벽 대고 얘기한 느낌"‥ 尹 측 "동문서답"

李 "벽 대고 얘기한 느낌"‥ 尹 측 "동문서답"
입력 2022-02-22 12:12 | 수정 2022-02-22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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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어제 첫 법정 TV토론을 마친 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각각 수도권과 충남을 찾아 유세를 이어갔습니다.

    두 후보간 난타전이 벌어졌던 TV토론에 대해 이 후보는 "벽에 대고 얘기한 느낌이었다", 윤 후보측은 "동문서답을 했다"며 서로를 깎아내렸습니다.

    김지경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오늘 인천과 부천, 안산에서 집중유세를 펼치며 수도권 표심을 공략합니다.

    편가르는 증오 정치를 멈추고 민생과 실용을 중심에 두겠다며, 경기도에서 성과를 낸 자신을 경기도 첫 대통령으로 만들어달라는 호소를 이어갑니다.

    어제 TV토론에 대해서 김만배씨 녹취록 등을 두고 난타전을 벌였던 윤석열 후보에 대해선 '벽에 대고 말하는 것 같았다'며 토론 태도를 지적했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우리나라의 첫 사제인 김대건 신부의 생가가 있는 충남 당진 솔뫼 성지를 참배했습니다.

    윤 후보는 충남을 시작으로 1박 2일동안 전북과 전남을 차례로 방문하며 '서해안 시대' 비전을 제시한다는 계획입니다.

    어제 TV토론에 대해 국민의힘은 "이재명 후보가 불리할 경우 화제를 돌려버리는 방식으로 동문서답을 했다"고 깎아내렸습니다.

    충청권을 찾은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현대제철 비정규직 노동자들과 정책 협약식을 맺으며 노동 행보를 이어가고,

    야권후보 단일화 결렬 선언 이후 독자행보를 강화하고 있는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1박 2일 일정으로 부울경 지역을 방문해 지지를 호소합니다.

    MBC뉴스 김지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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