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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연속 16만 명대‥사망 112명 역대 최다

이틀 연속 16만 명대‥사망 112명 역대 최다
입력 2022-02-26 11:54 | 수정 2022-02-26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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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코로나 신규 확진 규모가 어제에 이어 오늘도 16만 명대 중반을 기록했습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어제보다 소폭 감소했지만 사망자는 112명으로 늘어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조희원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6만 6천209명입니다.

    전날보다 319명 소폭 늘어나며 이틀째 16만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1.6배, 2주 전과 비교하면 3배 더 많은 규모입니다.

    정부는 다음 달 중순쯤 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정점에 달해 하루 신규 환자 수는 25만 명 안팎으로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어제보다 12명 감소한 643명으로 집계되며 이틀 연속 6백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전국 중증 병상 가동률은 어제보다 3.2%포인트 오른 44%로 절반에 육박했습니다.

    추가 사망자는 112명으로, 코로나19 사태 이후 가장 많은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연령대별로는 80세 이상 72명, 70대 이상 25명, 60대 이상 8명 등 94%가 60세 이상 고령층에 집중됐습니다.

    재택치료자 수는 어제보다 5만 3천여 명 늘어 처음으로 70만 명을 넘어섰고, 하루 두 번씩 모니터링을 하는 집중관리군도 10만 명을 넘었습니다.

    오늘부터는 방역패스가 해제된 학원과 독서실 등에 적용되는 한 칸 띄어 앉기 방역수칙을 위반할 경우 최대 2백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2㎡당 1명으로 밀집도를 제한해야 하며, 띄어 앉기를 하지 않으려면 칸막이를 반드시 설치해야 합니다.

    MBC뉴스 조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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