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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상황실‥"20대 대통령으로 인사드릴 것"

민주당 상황실‥"20대 대통령으로 인사드릴 것"
입력 2022-03-09 11:59 | 수정 2022-03-09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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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20대 대선 본투표일인 오늘, 각 당은 선거상황실을 마련해 투개표 진행상황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또 주요 후보들이 sns를 통해 투표를 독려하고 국민의 선택을 호소하고 있는데 취재기자 연결해 여야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민주당 연결합니다.

    최경재 기자, 상황실은 어디에 차려졌습니까?

    ◀ 기자 ▶

    네, 민주당 상황실은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 마련됐습니다.

    민주당은 이번 대선을 초박빙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이재명 후보는 오늘 오전 sns에 글을 올려 투표가 끝나는 순간까지 단 한 분이라도 설득해 투표하도록 애써달라"고 독려했습니다.

    이에앞서 어제 마지막 집중유세는 지도부가 총출동한 가운데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렸는데, 이 후보는 광장을 가득매운 인파를 상대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극적으로 승리했던 지난 2002년 대선의 기억을 소환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 후보는 연설에서 국민의 위대함과 집단지성을 믿는다며, 선택을 받는다면 김구 선생의 못다이룬 자주독립의 꿈, 그리고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이 꿈꿨던 평화통일과 특권없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역설했습니다.

    유세에서 지지자들은 휴대전화 플래시를 켜 흔들었고, 이 후보는 상록수를 부르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습니다.

    또 이후 이어진 홍대유세에선 젊은이들과 함께 일문일답 형태로 청년 일자리 등의 문제로 대화를 나눴는데, 특히 이 자리에는 n번방 사건의 공론화에 노력했던 박지현 선대위 디지털성범죄근절특별위원장도 참석해 호응을 받았습니다.

    한편 이 후보의 배우자 김혜경 씨는 자택 근처 투표소에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고, 송영길 대표를 비롯한 당지도부는 저녁 7시쯤 상황실을 찾아 개표 상황을 지켜볼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더불어민주당 선거상황실에서 MBC뉴스 최경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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