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중앙은행은 현지시간 9일 앞으로 6개월 동안 루블화 외화 환전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AFP 통신과 스푸트니크 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중앙은행은 이날 성명을 내고 "(러시아 내) 은행들은 3월 9일부터 9월 9일까지 시민들에게 외화를 팔지 않는다"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외화를 루블화로 환전하는 건 한도 없이 계속 가능하다고 러시아 중앙은행은 강조했습니다.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국제사회의 초고강도 제재로 루블화 가치는 역대 최저 수준으로 추락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12MBC 뉴스
양효경
양효경
러 중앙은행 "루블화 외화 환전 9월까지 중단"
러 중앙은행 "루블화 외화 환전 9월까지 중단"
입력
2022-03-09 12:11
|
수정 2022-03-09 12:12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