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총리 한덕수 유력‥당선인 측 "4월 초 발표"

윤석열 정부의 초대 국무총리 후보로 한덕수 전 총리가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북 전주 출신인 한 전 총리는 김대중·노무현 정부에서 통상교섭본부장과 경제부총리, 국무총리 등을 거쳤고, 이명박 정부에서는 주미대사와 무역협회장 등을역임한 바 있습니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오늘 인수위 브리핑에서 '한덕수 총리 유력설'에 대해선 "확인해드리기 어렵다"며, "후보군이 압축됐다"고만 밝혔습니다.

김 대변인은 "대·내외적 위기 속에서 내각을 안정적으로 이끌 수 있고 부처 간 협력을 유기적으로 이끌 분을 찾고 있다"며 "다음달 초 발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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