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전 세계 동맹국과 파트너들이 국제유가 안정화를 위해 비축유 방출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현지시간 1일 백악관 연설에서 "30개 이상 국가가 비상 회의를 열어 수천만 배럴을 추가로 시장에 방출하기로 합의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이같은 영향으로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 가격은 전장보다 1.01달러 하락한 배럴당 99.27달러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최근 국제유가가 치솟자 어제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이 향후 6개월간 하루 100만 배럴의 비축유를 추가로 방출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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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편집팀
바이든 "30개국 이상 비축유 방출 동참"‥국제 유가 하락
바이든 "30개국 이상 비축유 방출 동참"‥국제 유가 하락
입력
2022-04-02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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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2-04-02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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