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22만 4천여 명‥확산 감소세 지속

◀ 앵커 ▶

오늘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0만 명대를 유지했습니다.

전날보다 6만여 명 줄어들면서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정혜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2만 4천820명입니다.

하루 전보다 6만 1천474명 줄어들면서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1주일 전과 비교하면 9만 5천여 명, 2주 전보다는 17만 7백여 명 줄어들었습니다.

하루 최다 신규확진 기록을 세운 3주 전, 62만 1천181명과 비교하면 거의 3분의 1 수준으로 떨어진 겁니다.

목요일 기준으로도 5주 만에 30만 명대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오늘 위중증 환자는 1천116명으로 하루 전보다 12명 줄어 엿새째 1천1백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위중증 환자가 꾸준히 줄면서 위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도 전날보다 1.3%포인트 떨어진 59.3%을 보였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도 348명으로, 하루 전보다 소폭 줄었습니다.

80세 이상이 65.8%로 가장 많았습니다.

9세 이하 사망자도 1명 추가로 나오면서 0-9세 연령대 누적 사망자는 15명이 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위중증 환자가 당초 예측치인 1천300∼1천800명보다 낮은 수준에서 정점을 형성한 뒤 꺾일 것이라며, 다음 주에는 더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편 2차까지 백신 접종을 마친 인구는 86.7%로, 3차 접종은 64.0%가 접종을 마쳤습니다.

MBC뉴스 정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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