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투자은행 JP모건은 한국은행이 올해 5월을 포함, 연내 네 차례 추가로 기준금리를 인상해 연말 기준금리가 2.5%가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박석길 JP모건 금융시장운용부 본부장은 4일 발간한 보고서에서 "한국은행이 5월부터 7월, 8월, 10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25bp씩 인상해 연말 기준금리가 2.5%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내년 1월 25bp 추가 인상으로 최종적으로는 내년 1분기까지 기준금리가 2.75%에 도달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박 본부장은 "4월 금융통화위원회 회의록 내용은 예상보다 매파적이었다"며 "회의록에서 위원들은 실제 인플레이션과 인플레이션 기대치가 상호작용하며 추가로 물가를 상승시키는 `2차 효과`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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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영
신지영
JP모건 "한은, 연내 4번 금리인상 전망"
JP모건 "한은, 연내 4번 금리인상 전망"
입력
2022-05-04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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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2-05-04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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