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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 후보 등록‥ '수도권' 최대 접전

6·1 지방선거 후보 등록‥ '수도권' 최대 접전
입력 2022-05-12 12:01 | 수정 2022-05-12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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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20일 앞으로 다가온 6·1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이 오늘부터 이틀간 실시됩니다.

    오늘 여야 주요 광역단체장 후보들은 후보 등록을 마친 뒤 출마 선언에 나섰고, 여야는 모두 자신들의 승리를 다짐했습니다.

    구민지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후보자 등록 시작과 함께 본격적인 막이 오른 6·1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 경기도에선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와 민주당 김동연 후보 등이 오전에 후보 등록을 마쳤습니다.

    서울시장 4선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오세훈 현 시장도 등록을 마친 뒤 구로로 이동해 출마를 선언했고, 대항마인 민주당 송영길 후보도 후보자 등록 후 TV 출연을 이어갑니다.

    이번 지방선거는 윤석열 정권이 출범한 지 22일 만에 치러지는 첫 선거이자, 향후 정국 주도권 향방이 달린 만큼, 국민의힘은 지방권력 탈환을, 민주당은 새 정부 견제론을 앞세워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하고 있습니다.

    [권성동/국민의힘 원내대표]
    "지방권력의 절반 이상은 우리 당이 차지해야 견제와 균형으로서 정말 깨끗한 지방행정 시대가 열린다는 점을 호소하도록 하겠습니다."

    [윤호중/더불어민주당 공동비대위원장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
    "중앙정부가 앞으로 5년 동안 제대로 못할 일, 이제 (지방정부가) 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민생 일꾼이 필요하다라고 하는 게 이번 선거의 주안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번 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은 19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고, 사전투표는 27일과 28일 양일간 이뤄집니다.

    지방선거와 함께 7개 지역에서 국회의원 보궐선거도 치러집니다.

    경기 성남 분당갑에는 국민의힘 안철수 전 인수위원장과 민주당 김병관 전 의원이 맞붙고, 인천 계양을에선 민주당 이재명 상임고문과 국민의힘 윤형선 당협위원장이 맞붙는데, 이 두 곳의 득표 결과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구민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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