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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세 지속‥국제선 운항 늘리고 입국 간소화

안정세 지속‥국제선 운항 늘리고 입국 간소화
입력 2022-05-13 12:11 | 수정 2022-05-13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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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열흘째 5만 명 아래에 머물고 있습니다.

    방역상황이 안정됨에 따라 정부는 국제선 운항 횟수를 늘리고, 해외 입국자의 코로나19 검사 체계도 간소화하기로 했습니다.

    이강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만 245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일주일 간 하루 평균 신규확진자 수는 3만 6천여 명으로 전주보다 12.7% 감소했습니다.

    위중증과 사망자 수도 감소세입니다.

    오늘 위중증 환자는 347명으로, 나흘 연속 3백 명대를 유지하고 있고, 사망자 수는 5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방역 상황이 안정화됨에 따라 정부는 국제선 운항 횟수를 기존 1주일 100편에서 다음 달 230편까지 증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해외 입국자의 코로나 검사 체계도 간소화됩니다.

    이번 달 23일부터는 입국 전 PCR 뿐 아니라 신속항원검사 결과도 제출할 수 있습니다.

    PCR 검사를 하는 해외국가들이 줄어드는 추세여서 검사를 받기 쉽지 않은데다 비용 부담도 상당하다는 판단에서입니다.

    다음달 1일부터는 총 검사 횟수도 3회에서 2회로 줄어듭니다.

    입국 당일 받아야 했던 PCR 검사도 3일 이내에만 받으면 되고, 접종을 완료한 보호자와 동반 입국하는 만 12세 미만 어린이는 격리하지 않아도 됩니다.

    정부는 한편 먹는 치료제 100만 명분을 추가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치료제 처방 대상도 기존 60세 이상 고령층과 40세 이상 기저질환자에서 12세 이상 기저질환자까지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이강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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