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북한군·정권은 적' 명시한 교재 배포

국방부가 '북한군과 북한 정권은 적'이라는 표현을 담은 군 정신전력 교재를 배포했습니다.

국방부에 따르면, 이달 초 배포된 장병 정신전력 교재에는 "북한의 도발은 우리가 직면한 안보위협이며, 이런 안보위협이 지속되는 한 북한군과 북한 정권은 우리의 적이다"라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문홍식 국방부 부대변인은 이와 관련해 "현 정부 국정과제에 장병 정신전력 강화가 포함됐고, 그 일환으로 관련 내용이 교육되고 있다"며 "북한군과 북한 정권이 우리의 적임을 분명히 인식시킬 수 있도록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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