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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권자 발길 늘어"‥이 시각 투표소

"유권자 발길 늘어"‥이 시각 투표소
입력 2022-06-01 12:07 | 수정 2022-06-01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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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제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 본투표가 시작된 지 여섯 시간이 지났는데요.

    여야가 모두 최대 승부처로 꼽고 있는 경기도의 투표소를 연결해서 이 시각 진행상황 살펴보겠습니다.

    이유경 기자, 투표 상황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 기자 ▶

    네, 벌써 투표가 시작된 지 여섯 시간이 지났는데요.

    이제 곧 점심 시간이다보니 투표소를 찾는 주민들도 늘고 있습니다.

    새벽엔 볼 수 없던 대기줄도 생겼는데요.

    현재까지 이곳 투표소에서는 크고 작은 문제 없이 원활하게 투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최대 승부처인 이곳 경기도에선 모두 3,265개 투표소에서 유권자 1천 150만명을 대상으로 투표가 진행됩니다.

    여론조사 흐름이 막판까지 박빙이다보니 여야 모두 이곳에서 총력전을 벌였는데요.

    11시 기준 전국 투표율은 12%, 경기도 역시 12%를 기록했습니다.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실시되는 경기 성남 분당구의 투표율은 13.9%로 전체 평균을 웃돌았습니다.

    앞서 경기도 유권자 19.06%가 이틀간 사전투표를 마쳤는데요.

    아직 투표를 하지 못한 유권자 930만 명의 표심이 오늘 선거 결과를 좌우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 다른 수도권 격전지는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열리는 인천 계양구인데요.

    인천 계양구 투표율은 12.7%로, 인천지역 전체 투표율인 11%보다 높았습니다.

    서울 투표율은 11.4%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진 수도권 투표율이 4년 전 지방선거 때보다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는데요.

    다만 사전투표율이 높았던 만큼 오후에 합산되면 최종 투표율은 4년 전 60.2%보다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전체 유권자의 절반이 모인 데다 접전이 예상되는 만큼 수도권 지역의 당선자 윤곽은 자정을 훌쩍 넘겨야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경기 안양 양명여고 투표소에서 MBC뉴스 이유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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