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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첫 해외 순방‥스페인 도착

윤 대통령, 첫 해외 순방‥스페인 도착
입력 2022-06-28 12:11 | 수정 2022-06-28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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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윤석열 대통령이 첫 해외 순방 일정으로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오늘 새벽 스페인 마드리드에 도착했습니다.

    내일은 한미일 정상회담이 열립니다.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이정은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윤석열 대통령이 한국에서 스페인으로 향하는 전용기 안에서 기자들과 인사를 나눕니다.

    [윤석열 대통령]
    "일정이 이제 첫날은 좀 그런데, 둘째날이 굉장히 빠듯하더라고‥"

    윤 대통령은 오늘 새벽 4시쯤 스페인 마드리드에 도착했습니다.

    잠시 휴식을 취한 뒤 오늘밤 앤서니 알바니지 호주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3박 5일 간의 첫 해외 순방 일정에 돌입합니다.

    이번 순방에선 총 열네번의 외교일정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윤석열 대통령]
    "얼굴이나 익히고 간단한 현안들이나 좀 서로 확인하고 다음에 다시 또 보자. 그런 정도 아니겠나 싶은데. 만나봐야지 뭐."

    호주 총리와의 정상회담 이후에는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과의 면담이 예정돼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내일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에서 파트너국 정상 자격으로 참석해 국제안보를 위한 한국의 역할에 대해 3분간 연설할 계획입니다.

    대통령과 동행한 김건희 여사는 나토 정상회의 배우자 세션과 부부동반 만찬에 참석해 국제 외교 무대에 함께 데뷔합니다.

    관심을 모았던 한일 두 나라 만의 정상회담은 무산됐습니다.

    하지만 내일 한미일 정상회담이 4년 9개월만에 열립니다.

    윤 대통령과 기시다 일본 총리가 직접 만나는 건 이번이 처음으로, 한반도 평화와 경제성장을 위한 세 나라의 긴밀한 협력을 촉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MBC뉴스 이정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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