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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박하명 캐스터

[날씨] 전국 폭염 기승‥오후 내륙 소나기

[날씨] 전국 폭염 기승‥오후 내륙 소나기
입력 2022-07-05 12:17 | 수정 2022-07-05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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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깥에서 조금만 걸어도 마스크를 금세 내리게 되는데요.

    습도가 높아서 더 덥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지금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울과 대전, 대구가 34도까지 오르겠고요.

    광주도 33도로 대부분 이맘때 여름보다 4, 5도가량 높겠습니다.

    지금 곳곳에 소나기 구름이 만들어지고 있는데요.

    비의 양은 5에서 최고 80mm 이상으로 국지적 차이가 크겠고요.

    시간당 30에서 50mm가량의 물 폭탄이 벼락과 돌풍을 동반해서 쏟아질 수 있겠습니다.

    또 목요일과 금요일 사이에는 다시 장맛비가 내리겠고요.

    비가 오는 지역은 더위도 주춤하겠습니다.

    태풍 에어리는 새벽 사이에 소멸했지만 남동풍이 지속적으로 불어오면서 제주에는 내일 새벽까지 5에서 30mm가량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 서울 34도, 안동이 33도가 예상됩니다.

    주 후반에는 서울의 낮 기온이 30도 안팎을 보이겠고요.

    다음 주 초에는 다시 중부 지역을 중심으로 정체 전선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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