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이 사적채용 논란이 제기된 대통령실 9급 행정요원 우 모씨에 대해 "걔는 내가 추천한 것"이라며 "어렸을 때부터 잘 안다"고 진화에 나섰습니다.
권 대표대행은 어제(15일) 저녁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 씨의 업무 역량에 대해 "(역량이) 충분하다"며 "높은 자리도 아니고 행정요원 9급으로 들어갔는데 그걸 가지고 무슨"이라고 답했습니다.
이후 권성동 대표대행은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우 씨의 채용 경위에 대해 "대선 캠프에서 역량을 인정받아 대통령직인수위원회와 대통령실에서 근무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과 사적 인연을 쌓아온 것으로 알려진 강릉 소재 통신설비업체 대표의 아들 우 씨가, 시민사회수석실에서 9급 행정요원으로 근무 중이란 게 알려져 채용이 적절한지 논란이 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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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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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사적 채용' 논란에 권성동 "9급 갖고 무슨"
尹 '사적 채용' 논란에 권성동 "9급 갖고 무슨"
입력
2022-07-16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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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2-07-16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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