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지난달 중국에서 의료장비와 약품 등을 대거 수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유아시아방송은 중국의 세관인 해관총서의 통계를 인용해 6월 한 달간 북한이 중국으로부터 의료장비와 약품, 마스크 재료 등을 35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46억원 이상 수입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품목별로는 '침습 인공호흡기' 36만 달러, 마스크 제작 소재인 폴리에틸렌과 마스크 완제품 92만 달러, 항생제인 아목시실린과 암피실린 등 41만 달러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유아시아방송은 북한이 지난 5월 의료장비나 의약품 등은 거의 수입하지 않았던 것과 크게 대비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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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MBC 뉴스
서혜연
"북한, 6월 중국서 의료장비·약품 대거 수입"
"북한, 6월 중국서 의료장비·약품 대거 수입"
입력
2022-07-22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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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2-07-22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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