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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중증·사망, 두 달 만에 최대‥"정밀 방역"

위중증·사망, 두 달 만에 최대‥"정밀 방역"
입력 2022-07-29 12:02 | 수정 2022-07-29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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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코로나19 재유행이 계속되는 가운데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가 두 달여 만에 최다치를 기록했습니다.

    취임 후 처음으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윤석열 대통령은 표적화된 정밀방역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준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8만5천320명입니다.

    일주일 전의 1.2배, 2주 전과 비교하면 2.2배 더 많은 규모로 증가폭은 이전보다 조금 꺾였습니다.

    하지만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는 모두 두달여 만에 최다치를 기록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234명으로 전날보다 38명 증가하면서 지난 5월26일 이후 가장 많은 규모였고, 사망자도 전날보다 10명 많은 35명으로 지난 5월 28일 이후로 가장 많았습니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 25% 준중증 44.5%, 중등증 34.9%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 재유행 상황이 계속되면서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후 처음 코로나19 중대본 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일상회복 기조를 유지하며 위중증과 사망을 최소화하는 것이 정부의 방역·의료대응의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꼭 필요한 부분에 필요한 만큼의 조치가 이루어지는 표적화된 정밀방역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또, 검사소 부족과 검사비용 부담 문제를 점검하고 백신과 치료제 확보에도 차질이 없도록 하라고 방역당국에 주문했습니다.

    MBC뉴스 이준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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