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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북, 코로나 유입 주장·위협 발언 강한 유감"

통일부 "북, 코로나 유입 주장·위협 발언 강한 유감"
입력 2022-08-11 12:14 | 수정 2022-08-11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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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일부는 북한이 코로나 발병 원인을 남측 책임으로 돌리고 보복 위협을 한 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시했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오늘 "북한이 코로나 유입경로와 관련해 근거 없는 억지 주장을 되풀이하면서 우리 측에 무례하고 위협적인 발언을 한 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습니다.

    합동참모본부도 정례브리핑을 통해 "우리 군은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하면서 다양한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어제 전국비상방역총화회의 연설을 통해 북한이 겪은 코로나 사태는 "적들의 반북한 대결광증이 초래한 것"이라며 대북전단과 물품을 원인으로 지목하고 "강력한 보복성 대응을 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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