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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강 수위 올라가‥이 시각 대구

금호강 수위 올라가‥이 시각 대구
입력 2022-08-16 12:10 | 수정 2022-08-16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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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대구를 포함한 영남지역에도 비가 내렸습니다.

    다행히 집중호우 피해지역은 아직 보고되지 않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양관희 기자, 대구는 비 상황이 어떻습니까?

    ◀ 기자 ▶

    네, 대구 금호강에 있는 동촌유원지에 나와 있는데요.

    아침 출근시간만 해도 장대비가 쏟아져 앞을 보기 어려울 정도였지만 지금은 비가 소강상태에 접어들었습니다.

    오늘 내린 비로 금호강 수위는 보시는 것처럼 평소보다 많이 올랐습니다.

    또 강한 비가 내리면서 대구와 구미와 김천, 칠곡, 성주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지기도 했는데요. 지금은 모두 해제됐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대구 37mm, 경북 구미 58, 칠곡 57, 영천 43mm 등 경북 남부지역에 비가 집중됐습니다.

    하지만 대구와 경북, 경남까지, 남부권에는 아직 비로 인한 인명·시설피해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습니다.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를 뿌린 정체전선은 남쪽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대구와 경북, 남부권에는 곳에 따라 약한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이번 비는 내일까지 대구와 경북지역에 5에서 40mm가량 더 내리겠습니다.

    그동안 많은 비가 내린 수도권 등 다른 지역과는 다르게 대구와 경북은 가뭄과 녹조로 어려움을 겪어 왔는데요.

    하지만 이번 비의 양이 많지 않아 가뭄과 녹조 해소는 큰 도움이 되지 않을 전망입니다.

    MBC뉴스 양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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