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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차현진

진실화해위 "고령·화순 사건, 국가 사과해야"

진실화해위 "고령·화순 사건, 국가 사과해야"
입력 2022-09-07 12:15 | 수정 2022-09-07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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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전쟁 당시 경북 고령과 전남 화순에서 있었던 민간인 희생 사건과 관련해 "정부가 피해자의 명예회복을 위한 조치에 나서야 한다"는 판단이 나왔습니다.

    '2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는 어제 제40차 위원회 회의를 열고 이 같은 결정을 내렸습니다.

    '경북 고령 국민보도연맹 사건'은 1950년 7월에서 8월쯤 경북 고령 지역에서 비무장 민간인 34명이 국민보도연맹에 가입했다는 이유 등으로 군인과 경찰에게 잡혀가 집단 살해된 사건입니다.

    '화순 적대세력에 의한 민간인 희생 사건'은 이로부터 한 달쯤 뒤인, 1950년 9월 초부터 이듬해 1월까지 전남 화순군에서 경찰과 공무원 가족 등이었다는 이유로 민간인 50명이 지방 좌익과 빨치산에게 희생된 사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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