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여름인가 싶죠.
오늘 주말까지도 곳곳으로 30도 안팎의 늦더위가 이어질 전망인데요.
다음 주에는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화요일 서울의 낮 기온이 22도 안팎까지 곤두박질치겠습니다.
오늘 중부 지방은 흐린 가운데 곳곳에 소나기가 예상되지만요.
제주와 남해안에는 차츰 비가 내리겠고 내일은 동해안과 남부 지방에 집중호우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태풍의 직간접적 영향을 받는건데요.
특히 영남 해안에 최고 150mm 이상의 강우량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태풍 난마돌은 현재 일본 오키나와 동쪽 해상에서 매우 강한 세력으로 북상 중에 있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에는 방향을 틀면서 일본 규슈 쪽으로 진출을 하겠는데요.
이때 경로와 가장 가까운 경남 해안과 제주에는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겠고 해상을 중심으로는 거센 풍랑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날씨였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12MBC 뉴스
오요안나 캐스터
[날씨] 중부 내륙 소나기‥주말 늦더위, 다음 주 쌀쌀
[날씨] 중부 내륙 소나기‥주말 늦더위, 다음 주 쌀쌀
입력
2022-09-17 11:56
|
수정 2022-09-17 11:59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