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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수지 넉 달 만에 적자‥"안전판 선제 구축"

경상수지 넉 달 만에 적자‥"안전판 선제 구축"
입력 2022-10-07 12:04 | 수정 2022-10-07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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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원자재 등의 수입 가격 상승으로 지난 8월 경상수지가 4개월 만에 적자로 돌아섰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복합 위기가 상당기간 지속될 걸로 보인다며 정부에 선제적 대처를 주문했습니다.

    김윤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한국의 지난 8월 경상수지는 30억 5천만 달러, 약 4조 3천억원 적자로 집계됐습니다.

    작년 같은 달보다 104억9천만 달러나 감소했습니다.

    지난 5월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지만 넉달 만에 다시 적자가 된 겁니다.

    특히 상품수지 적자가 45억달러에 이르러 전체 경상수지 적자를 이끌었습니다.

    8월 무역적자가 이례적으로 컸던 탓입니다.

    수출은 석유제품을 중심으로 7.7% 늘어난 반면,

    원자재 수입액 급증에 따라 수입의 증가폭은 30%를 웃돌았습니다.

    경상수지 적자를 비롯해 나라 안팎으로 경기침체 우려가 커짐에 따라 정부도 대책회의에 들어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오전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열고 "이번 복합위기가 상당기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민과 시장의 불안을 덜어줄 안전판을 정부가 먼저 구축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또 수출 확대 노력과 더불어 에너지 절약 효율화를 통한 수입 절감을 추진하는 등 경상수지 개선을 위한 세부조치를 마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MBC뉴스 김윤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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