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안보 상황 엄중‥북한, 도발 중단해야"

북한이 장거리 순항미사일을 추가로 시험 발사한 데 대해 정부는 "북한의 도발은 의도와 달리 체제 불안정을 초래하는 결과를 낳을 것"이라며 "중단하라"고 밝혔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오늘 기자들과 만나 "정부는 현재의 안보 상황이 엄중하다는 인식 하에 긴장감을 갖고 북한의 동향을 주시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북한의 도발은 국제적 고립을 심화시키고 국제 제재를 강화시켜 북한 주민들의 어려움을 가중시키게 될 것"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이 제안한 "'담대한 구상'에 호응해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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