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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선감학원' 공식 사과‥"피해자 지원"

김동연, '선감학원' 공식 사과‥"피해자 지원"
입력 2022-10-20 12:17 | 수정 2022-10-20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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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기 진실화해위원회가 진실규명을 결정한 '선감학원 인권침해 사건'에 대해 공식 사과하고, 피해자 지원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김 지사는 오늘 진실화해위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선감학원은 40년 전에 문을 닫고 사라졌지만, 관선 도지사 시대에 벌어진 심각한 국가폭력"이라며 사과하고 "경기도는 책임 있는 자세로 피해자들의 상처 치유와 명예 회복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일제 말기였던 1942년, '부랑아를 격리한다'며 안산시 선감도에 설립된 선감학원은, 해방 이후 경기도가 운영·관리하며 1982년까지 5천여 명의 아동을 강제 수용해 강제노역과 폭행, 고문 등 가혹행위를 자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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