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 정치 행사인 제20차 공산당 전국대표대회가 내일 시진핑 국가주석의 3연임을 사실상 확정 지으며 폐막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16일 당 대회 개막 후 대회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내외신 기자회견과 각 지역별 당 대회 대표들의 토론회 계기에 간부들은 앞다퉈 시 주석을 '인민영수'로 칭하고, 그의 당내 핵심 지위 확립을 다짐했습니다.
시 주석의 집권이 연장되면 장쩌민-후진타오 시기를 거치며 정착하는 것으로 보였던 최고 지도자의 10년 재임 전통은 단절되고, 시 주석은 총임기 15년 또는 그 이상의 장기집권 가도에 들어서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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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MBC 뉴스
이재훈
중국 당대회 내일 폐막‥시진핑 3연임 '대관식'
중국 당대회 내일 폐막‥시진핑 3연임 '대관식'
입력
2022-10-21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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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2-10-21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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