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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부부 합동분향소 조문

윤 대통령 부부 합동분향소 조문
입력 2022-10-31 12:12 | 수정 2022-10-31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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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윤석열 대통령이 부인 김건희 여사와 함께 오늘 오전 서울시청 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의 합동분향소에 조문했습니다.

    여야 지도부도 각각 서울광장과 이태원 인근에 마련된 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습니다.

    이기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서울시청 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의 합동분향소.

    윤석열 대통령이 오전 9시 반쯤 부인 김건희 여사와 함께 이 곳을 찾았습니다.

    김대기 비서실장과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각 부문 수석비서관 등 대통령실 참모 20여 명이 함께 했습니다.

    검은 색 옷차림을 한 윤 대통령 부부는 합동분향소에서 헌화를 한 뒤 참모들과 다 같이 10여초간 묵념을 하며 희생자들을 추모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방명록 작성이나 별 다른 언급 없이, 조문 절차를 마친 뒤 분향소를 떠났습니다.

    여당인 국민의힘 지도부도 오늘 오전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서둘러 마친 뒤 서울광장 합동분향소로 이동해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습니다.

    분향소 방명록에 "못다 핀 꽃잎처럼 떠난 젊은이들의 영전에 애도의 마음을 올린다"고 적은 정진석 비대위원장은 분향을 마친 뒤 국회에서 사회 안전망을 다시 점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야당인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도 오늘 오전 이재명 대표 등 지도부가 최고위 직후 참사 현장인 이태원에 마련된 합동 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을 조문했습니다.

    이 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는 조문을 마친 뒤엔 참사가 벌어졌던 이태원 골목 등을 둘러보며 희생자들을 애도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등도 합동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을 추모했습니다.

    MBC뉴스 이기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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