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12MBC 뉴스
기자이미지 정규묵

떠들썩한 대표팀‥"사우디 승리가 동기부여"

떠들썩한 대표팀‥"사우디 승리가 동기부여"
입력 2022-11-23 12:15 | 수정 2022-11-23 12:16
재생목록
    ◀ 앵커 ▶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인 우루과이전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유쾌한 훈련 분위기를 조성하며 사기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도하에서 정규묵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우루과이전이 코 앞으로 다가오면서 훈련장은 더 시끌벅적해졌습니다.

    기합 소리와 함께 몸을 푼 선수들은 패스 게임을 할 때는 소리를 질러가며 서로서로 사기를 끌어올렸습니다.

    주장 손흥민도 동료들과 장난을 치면서 밝은 분위기를 유도했습니다.

    선수들은 사우디아라비아가 아르헨티나를 꺾은 이변이 동기부여가 됐다며 우루과이전에 대한 각오를 새롭게 다졌습니다.

    [김진수/축구대표팀]
    "사우디아라비아가 이겼으니 저희에게도 희망이 당연히 있다고 생각하고요. 저희가 잘 준비를 해서 경기장에 나가서 이기는 것만이 남았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발베르데와 벤탕쿠르 등 우루과이에 세계적인 미드필더들이 포진한 만큼 중원 싸움을 펼칠 선수들의 어깨가 더 무거워졌습니다.

    [손준호/축구대표팀]
    "수비할 때 항상 그 선수(발베르데, 벤탕쿠르)를 체크해야 될 것 같고 그 선수가 잘하는 플레이를 못하게 하는 게 가장 큰 중요한 부분인 것 같아요."

    하지만 훈련 강도를 높이고 있는 손흥민과는 달리 2선 핵심 자원인 황희찬은 허벅지 근육 부상에서 아직 회복하지 못한 듯 혼자 사이클을 타다가 훈련에서 빠져 우려를 자아냈습니다.

    에듀케이션시티 답사를 하지 않은 첫 상대 우루과이도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1차전을 준비했습니다.

    이제 결전의 시간이 임박했습니다.

    벤투 감독에게도 선택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도하에서 MBC뉴스 정규묵입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