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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본, 10·29 참사 피의자 9명 추가 입건

특수본, 10·29 참사 피의자 9명 추가 입건
입력 2022-11-23 12:18 | 수정 2022-11-23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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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29 참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청 특별수사본부는 경찰과 용산구청, 용산소방서 등 관계 기관 책임자와 실무자 9명을 추가로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추가 입건자는 전 서울경찰청 정보부장과 상황 3팀장, 용산경찰서 정보과 직원과 전 112상황실장 등 경찰 4명과 용산구청 부구청장과 안전건설교통국장, 재난안전과장 등 구청 관계자 3명, 용산소방서 지휘팀장과 지하철6호선 이태원역장까지 포함됐습니다.

    특별수사본부는 전 서울청 정보부장과 용산서 정보과 직원은 증거인멸 혐의고, 나머지 피의자는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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