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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뜨거운 응원전‥"잘 싸웠다"

'대~한민국' 뜨거운 응원전‥"잘 싸웠다"
입력 2022-11-25 12:08 | 수정 2022-11-25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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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거리와 응원장을 가득 메운 시민들의 응원 열기도 뜨거웠습니다.

    밤은 잊은 채 응원한 시민들은 잘 싸웠다며, 16강에 희망을 걸기도 했습니다.

    김정우 기자입니다.

    ◀ 리포트 ▶

    4년만에 다시 돌아온 월드컵.

    2만 6천여 명의 시민들이 서울 광화문 광장에 모였습니다.

    경기 시작 30분 전입니다. 응원석 가득 시민들이 서서, 밴드가 연주하는 응원가에 맞춰 응원을 펼치고 있습니다.

    힘찬 북소리와 함께 시민들의 하나된 응원전도 시작됐습니다.

    시민들은 어느 새 선수들과 한몸이 됐습니다.

    경기 막바지 손흥민 선수의 결정적인 슈팅이 골문을 살짝 벗어나자, 시민들의 응원은 힘을 더했습니다.

    시민들은 '잘 싸웠다'며 다음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습니다.

    [문경록]
    "우루과이가 굉장히 강팀이고, 우리나라가 불리한 상황에 있다라고 했는데 0대 0, 굉장히 좋은 결과‥(남은 경기) 둘 다 잡고 16강 가는 희망을 품고 있습니다."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도 5천 여명의 시민들이 모여 선수들의 선전을 뜨겁게 응원했습니다.

    [윤혜민]
    "무승부지만 너무 잘 싸웠던 것 같습니다. 다음 경기는 반드시 이길 것 같습니다."

    10.29 참사 이후 열린 대규모 행사여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통제와 관리도 철저하게 이뤄졌습니다.

    특히 서울 광화문 광장에는 주최측에서 340명의 경호 인력을 투입했고, 경찰은 기동대 6백여 명을 배치해 차량 통행 등을 통제했습니다.

    MBC뉴스 김정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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