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화 약세에 따른 외국인 수급 불안으로 코스피·코스닥 하락세

2 거래일 연속 약세장을 펼치고 있는 국내 주식 시장입니다.

간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하락하면서 시총 상위 대부분의 종목이 내리고 있습니다.

또 원화 약세에 따른 외국인 수급 불안도 부담으로 작용하면서 코스피는 1% 가까이 하락하고 있고 코스닥은 1%넘게 내리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2.44 포인트 하락한 2415.42 포인트로, 코스닥은 10.85 포인트 내린 722.71 포인트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투자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코스피 시장에서는 개인 홀로 물량을 담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뉴욕 증시는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소비자들의 구매력에 주목하면서 혼조세로 마감됐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내리는 종목이 우세한 가운데 동원산업이 액면 분할 후 변경 상장 첫날인 오늘 2% 넘는 약세를 기록하고 있고 검찰이 신풍제약 임원을 상대로 횡령과 관련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는 소식에 신풍제약 주가가 6% 넘게 내리고 있습니다.

반면 유니든은 인적 분할 후 거래 재개 첫날인 오늘10% 넘게 오르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중국 증시는 조정받고 있고 일본 증시 또한 하락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삼성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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