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경기침체 우려 부각에 하락 출발

경기 침체 우려가 되살아나면서 미국 증시가 하락하자 국내 증시도 오늘 하락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수요일 오후 장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 팔자에 약보합권에서 머무르고 있고 코스닥도 외국인과 기관 팔자에 어제의 조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는 어제보다 8.37포인트 하락한 2384.79포인트로 코스닥은 1.98포인트 내린 717.46포인트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투자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코스피 시장에서는 개인 홀로 물량을 담고 있습니다.

지난밤 뉴욕 증시는 긴축 공포에 월가 거물들의 경기 침체 경고까지 더해지면서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내리는 종목이 더 많은 가운데 반도체 업황 악화와 실적 부진 우려에 SK하이닉스가 오늘도 52주 신저가를 새로 쓰고 있고 LG전자의 제작 참여 가능성이 점쳐졌던 애플의 자율주행 전기차 출시가 늦어진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LG전자의 주가가 급락하고 있습니다.

반면 녹십자웰빙의 중국 시장 진출설이 돌면서 녹십자 웰빙 주가는 급등하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중국 증시는 하락하고 있고 일본 증시 또한 내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삼성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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