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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서혜연

정부, '신분 위장' 북한 IT인력 주의보 발표

정부, '신분 위장' 북한 IT인력 주의보 발표
입력 2022-12-08 12:11 | 수정 2022-12-08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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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는 북한 IT 노동자들이 국적과 신분을 위장해 우리 기업들로부터 일감을 수주할 가능성이 있다며 합동주의보를 발표했습니다.

    외교부와 국가정보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통일부, 고용노동부, 경찰청, 공정거래위원회는 오늘 국내 기업들이 국적과 신분을 위장한 북한 IT 인력을 고용하지 않도록 주의와 신원 확인을 강화할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북한 IT 인력들은 해외 각지에 체류하면서 국적과 신분을 위장해 전 세계 IT 분야 기업들로부터 일감을 수주하고 매년 수억 달러에 달하는 외화를 벌어들이고 있다"며 수익의 상당 부분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에 사용되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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