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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GDP 5만 달러 시대"‥尹 '선대위' 고심

李 "GDP 5만 달러 시대"‥尹 '선대위' 고심
입력 2022-01-04 14:33 | 수정 2022-01-04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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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민주당과 국민의힘 대선 후보들의 주요 일정을 이학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21년 전 김대중 전 대통령이 IMF 외환위기 극복을 선언했던 광명의 기아차 공장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먼저 일상회복을 체감하는 '코로나 완전 극복국가'를 만드는 한편, 저성장과 양극화, 글로벌 패권경쟁 등 4대 위기를 당당히 극복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세계 5대 강국, 국민소득 5만 달러를 향한 국민 대도약 시대를 열겠다고 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나라는 성장하는데 국민 개개인의 삶은 나아지지 않는 이 안타까운 상황을 반드시 바꾸어내겠습니다."

    국민의힘이 사실상 선대위 해체라는 극약 처방에 나선 가운데,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당사 출근도 하지 않고 모든 일정을 취소한 채 선대위 개편과 갈등 수습책 마련을 숙고하고 있습니다.

    [권성동/국민의힘 사무총장]
    "(선대위 개편은) 어떤 체제가 효율적인 선거운동에 도움이 될는지에 대해서 그건 후보가 아마 숙고에 들어간 것으로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선대위 전면 개편 카드를 꺼내든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은 "오늘 중 윤 후보가 거의 다 결정할 것"이라며 '총괄상황본부 일원화 체제로 갈 가능성이 있다'고 개편 방향을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윤 후보측 의원들 중심으로는 '후보는 연기만 하라'는 김 위원장의 발언에 대한 반발과 이준석 대표 사퇴론도 표면화되고 있어, 선대위 개편을 둘러싼 당내 세력 다툼도 더욱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학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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