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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5대 강대국 목표'‥尹 '출산 시 월 백만 원'

李 '5대 강대국 목표'‥尹 '출산 시 월 백만 원'
입력 2022-01-11 14:30 | 수정 2022-01-11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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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민주당과 국민의힘 대선 후보들의 주요 일정을 김재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세계 5대 경제 대국 진입을 목표로 한 신경제 비전과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산업분야에선 디지털에 특화된 인재 100만명 양성을 위해 정부가 135조원을 투입해 교육과 취업을 책임지고, 기후에너지부 신설 등을 통해 박정희 김대중 전대통령의 각각 산업고속도로와 인터넷 고속도로에 비견되는 에너지 고속도로를 건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국에 5개 메가시티와 3개 특별도를 설치하는 국토대전환도 추진하겠다고 했습니다.

    또 AI와 우주항공 등 미래 전략기술을 추진하기 위한 과학기술혁신 부총리제를 도입하고, 주가조작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도입해 자본시장도 활성화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의 신경제는 세계 5강을 향한 성장의 신경제입니다. 지금이 대전환의 위기를 성장의 기회로 바꿀 수 있는 골든타임입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코로나19로 위기를 겪는 자영업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임대료 분담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임대인이 임대료를 1/3 삭감하면, 삭감분을 세액 공제 등으로 정부가 보전하는 방식입니다.

    아이를 낳으면 1년 동안 1200만원을 지급하는 저출생 극복 공약도 내놨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후보]
    "전국민을 대상으로 ‘부모급여’를 도입하겠습니다. 아이가 태어나면 1년간 매월 100만원의 정액 급여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윤 후보는 앞서 보도자료를 통해 전국 7대 뿐인 닥터헬기를 추가로 확대하겠다고 밝히는 등 '멸공 논란' 속 정책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한국노총과 대한의사협회를 방문해 잇따라 간담회를 열었고,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오후 한국기자협회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단일화 등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MBC뉴스 김재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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