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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외전 포커스] "'이재명 박스권' 동의 못 해‥국민, 나라 맡길 사람 고르는 중"

[뉴스외전 포커스] "'이재명 박스권' 동의 못 해‥국민, 나라 맡길 사람 고르는 중"
입력 2022-01-12 15:13 | 수정 2022-01-12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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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권 단일화' 부상‥복잡한 득실, 셈법은?

    YTN-리얼미터 조사(지난 10-11일)
    다자대결 시‥이재명 36.9% vs 윤석열 39.2% vs 안철수 12.2%
    安 '단일화' 시‥이재명 33.2% vs 안철수 42.3%
    尹 '단일화' 시‥이재명 38.1% vs 윤석열 43.6%

    안철수 "단일화 관심 없다" 잘라 말해

    윤석열 "단일화, 국민이 판단할 문제"

    강훈식 "두 후보 안된다고 말하지만 단일화 할 것"

    강훈식 "안철수에 대한 기대 현실적 판단 더해지면 가라 앉을 것"

    강훈식 "송영길 대표의 '이재명 文정부서 탄압 받아'는 비주류 강조한 것"



    "이재명 지지율 정체"‥40% 돌파 전략은?

    강훈식 "'이재명 지지율 박스권' 동의 못해‥언론의 분석일 뿐"

    강훈식 "누구에게 나라 맡길 수 있는지 지금부터 경쟁에 주목할 것"

    강훈식 "윤석열, 리더십 검증받아본 적 없어‥이재명, 경험이 장점"

    강훈식 "'탈모 공약'은 검토해 보는 단계‥구체화 과정 남아"


    ◀ 앵커 ▶

    뉴스 외전 포커스 오늘은 강훈식 민주당 선대위 전략기획본부장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 강훈식 국회의원 ▶

    안녕하세요?

    ◀ 앵커 ▶

    요즘 가장 핫한 이슈가 민주당 단일화이슈일 수밖에 없는데요. 여론 조사를 보면 민주당 입장에서는반갑지 않은 여론 조사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뭔가 하면 오늘 것 같은데요. 어느 쪽으로 합쳐도 이재명 후보에 앞선다, 이런 의견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강훈식 국회의원 ▶

    조금 더 차분해지면 단일화에 대한 조건도 사라질 거라고 저는 조심스럽게 예측합니다. 무슨 말이냐 하면 어쨌든 형식적으로라도 국민들이 볼 때는 두 후보가 힘을 합치면 누가 이기냐, 힘을 합치는 쪽이 힘을 실어주기 마련인데 내용을 좀 바꿔서 말하면 어쨌든 권력을 나누겠다는 이야기일 텐데 정치인들이 정치권끼리 권력을 나누는건 사실 부정적이시거든요. 그런데 얼핏 하면 두 분이 힘을 합치신다는데 누구를 지지하시겠어요 하면 지지는 하시겠지만 조금 더 이런논의들이 성숙되면 꼭 그렇게 우리들의 권력, 우리들이 준 권력을 임의대로 나눈 것은 동의하지 않고 오히려 어떤 방향과 어떤 내용에 동의해서 나온다면 그런 것들은 국민들이 이해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 앵커 ▶

    그렇다면 방금 말씀해 주신 부분은 결국 국민들이 판단할 부분이고요. 지금 기계적인, 공학적인 부분을여쭤보겠습니다.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고 계세요? 전략 맡고 계시니까.

    ◀ 강훈식 국회의원 ▶

    저희는 두 후보가 다 안 된다고 말씀을 하지만 저희는 된다고 생각하고 준비할 생각입니다. 그렇게 해야지만 어쨌든 최상의 상황보다는 안 좋은 상황을 대비하는 게 맞잖아요. 그러니까 그렇게 생각하고 준비할 생각입니다.

    ◀ 앵커 ▶

    된다면 어떤 형식일까요? 두 후보 어떻게 접근할까요?

    ◀ 강훈식 국회의원 ▶

    그건 저희가 알 수 있는 게 없어요. 그리고 오히려 저희는 조금 더 열어놓고 단일화가 안 된다면 저희가 오히려 내세우고 싶은 것은 어떠한 공약이나 어떤 내용도 내용이 같다면 함께해 볼 수 있는 여러 주자들하고 열어놓고 생각해 보고 싶은 마음을 원칙적으로 갖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싶습니다.

    ◀ 앵커 ▶

    그렇다면 그 부분은 대답을 할 부분이 아니라고 하셨으니까요. 안철수 후보에 대한 후보로서의 평가를해주시죠. 어떻습니까?

    ◀ 강훈식 국회의원 ▶

    안철수 후보는 지금 국민들에게 양 정당의 실망을 바탕으로 해서 어쨌든 기대감을 받고 있는 건 사실인 것같습니다. 하지만 정치가 이 양 정당의 도움이 없이 즉 기성 정당의 도움이 없이 대통령이 된다고 하더라도 어려움이 존재하는 것 또한 사실이지 않습니까? 입법이라든지 이런 도움을 다 받아야 하니까요. 그런 부분에 현실적인 판단들이 시간이지나면 좀 가라앉을 거라고 보고 그런 의미에서 안철수 후보 입장에서는 어떤 부분에 연대를 염두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그리고 그 염두하는 것이 정권교체라는 이름으로 윤석열 후보 하의 프레임에 있지만 또 다른 후보들도 다가올 수 있기 때문에 저희가 닫아놓고 이야기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 앵커 ▶

    어제 송영길 대표 여기 모셨는데요. 방송을 혹시 보셨는지 기사를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송 대표 말씀은 안철수 후보는 윤석열 후보에 가깝다기보다는 정책적으로, 민주당에 가깝다. 그러면서 그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안철수 후보는 어디에 가깝습니까,보시기에?

    ◀ 강훈식 국회의원 ▶

    저희가 그렇게 말씀드리고 아마 송영길 대표도 원칙적으로 우리가 다 열어놓고 생각한다는 취지의 말씀일겁니다. 그러니까 저희가 어디랑 가까우니까 어디랑 논의하자기보다는.

    ◀ 앵커 ▶

    가깝다는 말은 친소 관계의 의미가 아니고 정책적 유사성이 있다는 그런 말씀이셨는데요.

    ◀ 강훈식 국회의원 ▶

    그건 아마도, 그렇습니다. 아마도 과학 기술이라든지 이런 부분에 있어서 미래를 이야기하고 있는 후보는 이 두 후보인 건 사실이죠. 그러니까 그런 측면을 강조하신 거고요. 좀 더 원칙적으로는 어느 세력, 어느정당과도 문을 열어놓고 논의해볼 수 있다는 그런 원칙적인 입장을 강조했을 거라고 봅니다.

    ◀ 앵커 ▶

    실질적으로 통합의 어떤 논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보세요?

    ◀ 강훈식 국회의원 ▶

    저희는 아직 통합이나 이런 것까지는어느 쪽도 생각하고 있지 않습니다.

    ◀ 앵커 ▶

    정책적 연합이랄까요.

    ◀ 강훈식 국회의원 ▶

    그렇죠. 정책의 연대에 있어서는 어느, 반대로 어떤 인물, 또 어떤 내용이다 현대 정치, 현대 선거가 그런 것같습니다. 얼마 전에도 윤석열 후보가 사병 월급 200만 원 한다고 했었던 게 불과 3주 전에는 우리가 공약했을 때는 비판 논평을 했던 내용이에요. 그런데 그거 가지고 저희가 탓하지않거든요. 그러니까 즉 바꿔 말하면 시간이지날수록 좋은 공약들은 수렴될 거라고 봅니다. 그런데 그 수렴되는 공약을 누가 실천할 수 있고 또 어떤 세력이 집단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지는 굉장히 국민들 입장에서는 중요하죠. 약속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실천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 앵커 ▶

    어제 송영길 대표 말씀을 여기서 또 하나 짚어볼 부분이 있는데요. 논란이 된 부분은 아시죠. 그러니까 탄압받았다, 이재명 후보는. 어떻게 보세요? 당내에서는 약간 논란이 있었던 것같은데요.

    ◀ 강훈식 국회의원 ▶

    참 곤혹스러운 질문인데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대표가 조금 비주류임을 강조하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이재명 후보가 당에 기반이 많이 없고 비주류였던 점을 강조하다 보니 말씀이 좀 나가신 거 아닌가, 많이 앞서 나가신 거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 앵커 ▶

    두 가지 말이 들립니다. 많이하고 앞서나갔다는.

    ◀ 강훈식 국회의원 ▶

    좀 많이 앞서나가지, 그렇게 탄압받았다고 할 만한 것들은 아니고요. 다만 당내의 많은 비주류였다. 주목받지 못했다. 또는 여의도 정치랑 멀었다, 이런 식의표현은 가능할 거라고 봅니다.

    ◀ 앵커 ▶

    제가 해석하기로는 이재명 후보가 당선 돼도 정권 재창출이다, 이런 말씀을 하시고 싶었던 게 아닌가싶고요.

    ◀ 강훈식 국회의원 ▶

    그래서 그런 부분을 강조하고 싶었는데 조금 말씀은 많이 앞서나가지 않으셨나.

    ◀ 앵커 ▶

    전략기획본부장이니까 말이 많이나갔다, 이게 어떤 당의 공식적인 입장 정리로.

    ◀ 강훈식 국회의원 ▶

    당 대표도 공식적으로 말씀하시는거고요. 대표에 대한 개인적인.

    ◀ 앵커 ▶

    대표가 많이 나갔다고.

    ◀ 강훈식 국회의원 ▶

    대표가 조금 나가셨다.

    ◀ 앵커 ▶

    그렇게 정리하겠습니다. 이재명 후보 지지율 관련해서는 아까도 단일화와 관련해서 지지율을 여쩌봤는데 요새 상황이 많이 나아졌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거꾸로 보면요. 40% 벽을 못 넘고 있다. 그래서 만약에 저쪽에 단일화를 하면 필패라고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지금 40% 벽은 어떻게 보세요?

    ◀ 강훈식 국회의원 ▶

    환경이 좋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렇지만 역대 대통령 선거에서 대선60여 일 정도 전에 40%를 넘었던 대선 주자가 몇 분 있었는지 혹시아십니까?

    ◀ 앵커 ▶

    모르겠습니다.

    ◀ 강훈식 국회의원 ▶

    딱 한 분 계셨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셨습니다. 나머지는 40%를 이 시점에 넘은 분이없습니다.

    ◀ 앵커 ▶

    그렇습니까?

    ◀ 강훈식 국회의원 ▶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만 해도 촛불이라고 하는 정국 속에서도 41%로 당선됐습니다. 다자 구도가 가지고 있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그것이 언론에서 말하는 것처럼 박스권이라고 이야기하는 것에 별로 동의는 안 됩니다. 오히려 지금은 서로 경쟁할 때고 그런 측면에서 보면 이제 저쪽도 전열을 정비했으니까 같은 출발선상에 서 있다고 인식하고 있고 저희가 제가 여기 나왔을 때 한 2주 정도 전에는 앞서고 있었지만 제가 그때도 저희가 앞선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말씀드렸고 지금도 저희가 앞서거나 또는 뒤쳐지지 않았다. 지금부터의 60일의 경쟁에 더 주목하고 누구에게 나라를 맡길 수 있는지, 어떤 비전에 우리 국민들은 선택할 것인지에 집중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 앵커 ▶

    통계를 말씀하셨으니까 저도 언뜻 기억나는 통계로 민주당에 불리한 통계 같은데요. 만약에 단일화를 한다면 단일화를 해서 진 대선은 거의 없는 것으로 저는 기억하고 있습니다.

    ◀ 강훈식 국회의원 ▶

    그렇지 않습니다. 문재인 후보하고 안철수 후보하고 단일화했을 때.

    ◀ 앵커 ▶

    그 경우 빼고요. 그 경우 빼고 거의 다 단일화를 한 게있지 않나요?

    ◀ 강훈식 국회의원 ▶

    최근의 선거에서는 그런 거 말고요. 두 번은 이겼고요. 한 번은 진 거니까요. 그게 꼭 단일화가 필승이다라는 저는 도식도 위험하다 생각합니다.

    ◀ 앵커 ▶

    그렇다면 논리 약간 양보해서 단일화하면 불리해지는 어떤 굉장히 형세가 어려워지는 상황은 맞는 것 같은데요. 거기에 대한 대비는 뭐가있으신가요?

    ◀ 강훈식 국회의원 ▶

    아까 이제 말씀드린 것처럼 국민들이 생각해 볼 때 뭔가 힘을 합쳐서 새로 뭘 해본다고 하면 줄 수 있지만 또 한편으로 국민들이 되게 반감 갖고 있는 건 권력자들이 권력을 나누어가지는 것에 대해서 동의하지 않는 지점들이 있거든요. 그래서 지금이 이를테면 좀 평온한시기고 괜찮은 시기라면 그런 것들도 다 용인할 수 있지만 코로나 때문에 굉장히 국민들이 어렵고 그리고 경제 성장도 우리가 해야 하고, 경제 위기도극복해야 하고 또 미중 패권 사이에서 대한민국 한반도의 위기도 극복해야하는 여러 가지 위기 상황들이 있지 않습니까? 이럴 때 권력을 나누는 모습, 이것이 다른 평가의 기준이 있을 거라고 봅니다. 그래서 보통 때랑 지금 상황이 다른 거 아니냐, 이런 생각이고요. 저희는 이런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는후보 또 그걸 뒷받침할 수 있는 정당이 어디인지 판단하시면 권력을 나누는 것보다는 다른 판단의 기준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앵커 ▶

    윤석열 후보와 안철수 후보의 향후 지지율 추이는 어떻게 전망하세요? 지금은 안철수 후보가 굉장히 어떤 약진하고 있는 양상인데요. 당에서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혹시?

    ◀ 강훈식 국회의원 ▶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아직은 말씀드린 것처럼 저희도 저희대로 자리를. 지금 약간 조정 국면이라고 해야할까요? 그렇게 느껴지는데요. 어느 쪽도 쉽게 예측하긴 어려운 상황이라고 봅니다.

    ◀ 앵커 ▶

    아직은 어떤 추세선에 흐름은 결정되지 않은 상황이다?

    ◀ 강훈식 국회의원 ▶

    그렇습니다.

    ◀ 앵커 ▶

    관망 상황이다, 이렇게 보시는 거예요?

    ◀ 강훈식 국회의원 ▶

    그렇습니다. 조정 국면인 것 같습니다. 저쪽이 원체 윤석열 후보 측이 정비를 하고 있으니까 그런 국면을 봐야 할 것 같습니다.

    ◀ 앵커 ▶

    국민의힘의 윤석열 후보 측이 정비를하고 있다고 말씀하셨는데요. 국민의힘의 지금 상황에 대해서는 수습과정, 혹은 문제 발생부터 수습 과정, 지금은 정비 이 과정에 대해 어떻게평가하세요? 잘 굴러가고 있나요, 보시기에?

    ◀ 강훈식 국회의원 ▶

    제가 남의 정당을 쉽게 평가하긴어려운데 중요한 건 그런 것 같습니다. 미국 대통령 선거도 대충 보면 다 그렇습니다만 대통령 후보가 가지고 있는 철학과 비전으로 국민들이선택하는 것입니다. 정당의 모양과 형태와 과정들에 대해서 우리가 이렇게 평가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국민의힘이 가졌던 우여곡절 끝의 이야기가 저희의 관심사는 아니고요. 윤석열 정권이라고 부르는 분들이 또 윤석열 후보가 갖고 있는 비전과 생각에 대해서 국민들이 알아야 하는 시간인 것 같고요. 그런 것들을 경쟁하는 것이 대통령 선거에서 되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 앵커 ▶

    그렇다면 나오셨으니까 기회를드리겠습니다. 윤석열 후보가 가진 비전과 미래, 어떤 면에서 맡기면 안 되는 겁니까, 민주당입장에서는.

    ◀ 강훈식 국회의원 ▶

    저는 우리나라가 되게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우리가 새해 기자회견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대한민국이 선진국 문턱으로 진입하다가 위기에 놓여 있다고 생각합니다. 코로나19를 극복해야 하고 또 저성장과 양극화, 경제 양극화의 경제 문제를 극복해야 하고 기후위기라고 하는 큰 난관도 넘어야 합니다. 그리고 미국과 중국의 패권 사이에서 한반도의 눈치도, 또 한반도의 미래도 밝혀야 합니다. 과연 이럴 때 우리가 어떤 리더십을 찾아야 할지 저는 명징하다고 봅니다. 검찰에서 오랫동안 본인이 26년간 검사 활동을 하신 것은 높이 사야 할 문제이지만 이런 문제들을 극복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저는 검증받아 본 적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 저희 후보가 잘 경험해왔고 실적으로 보여준 것이 저희는 극명하게 대비됐다고 봅니다.

    ◀ 앵커 ▶

    이재명 후보가 요새 과감한 공약, 양 후보가 다요. 과감한 공약 경쟁을 하는데 이재명 후보 측에 특히 양 후보가 다 그렇지만요. 그 예산을 다 어떻게 마련할 것이냐, 이런 질문들을 많이 합니다. 그 부분은 뭐라고 대답하십니까?

    ◀ 강훈식 국회의원 ▶

    뒷부분에 가면요. 공명 선거라든지 아니면 메디페스토 운동본부에서 그런 것들을 요구를 합니다. 지금은 막 그런 것들을 공약을 하고 있지만는 저희도 그걸 내면서도 예산 집계들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아직도 선거 중이니까 더 공약이 나올 거거든요. 공약 다 나오면 그때 가서 아마 또 언론이나 그런 시민단체가 전체 예산으로 가능하냐 안 가능하냐에대해서 후보를 평가하는 기준이 있으니까요. 앞서 잠깐 말씀드린 것처럼 저희는공약을 내면서 그걸 점검하고 있다는 그거 말씀도 아울러 드립니다.

    ◀ 앵커 ▶

    꼭 저쪽은 점검 안 하고 있을 텐데.

    ◀ 강훈식 국회의원 ▶

    정비를 하고 있다는 말씀을드리겠습니다.

    ◀ 앵커 ▶

    윤석열 후보의 요새 한 줄, 한 줄 공약 공약 이야기가 나와서 하는 말씀인데요. 어떤 분들은 임팩트가 있다고말씀하시는 분들도 있던데 어떻게 보세요?

    ◀ 강훈식 국회의원 ▶

    저는 공약은 조금 더 성의 있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물론 요즘에 워낙 빠른 시대가 되다 보니까 한 줄 논평 하듯이 한 줄 공약을 할 수 있다고 봅니다만 조금 더국민들의 어려운 삶에 진지한 접근이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하고요. 왜냐하면 다른 후보가 아니라 윤석열후보는 그 내용을 잘 모를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것 또한 솔직히 말하면사실이거든요. 그래서 조금 더 윤석열 후보 입장에서 국민에게 상세하게 설명해 주시면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 앵커 ▶

    이재명 후보도 요새 어떤 공약을 많이 내고 또 화제가 된 것도 있고 한데 예를 들면 머리 심는다, 이재명은 심는다, 이건 굉장히 화제도 되기도 했는데 그것 역시 예산 문제나 의료보험의 어떤 건전성 문제 이런 비판을 많이 하는 분도 계십니다. 예를 들면 나름 전체 공약의 예산문제는 나중에 어떤 종합적으로 낸다고 하시니까 의료 보험의 어떤 건전성을 해친다, 이런 문제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 강훈식 국회의원 ▶

    정확하게는 우리가 그 탈모공약이었던 것은 공약으로 준비됐던 것은 아닙니다. 그런데 그 과정을 보면 저희청년선대위에서 리스노 프로그램이라는 게 있습니다. 그래서 국민들께 가서 어떤 공약을 원합니까라고 묻는 것이죠. 그리고 청년 선대위가 이런 공약, 저런 공약에서 탈모 공약도 사람들이 원했다고 발표를 한 번 했습니다. 그런데 그것을 가지고 온라인 커뮤니티, 탈모인들이 있는 방에서 나는 이재명 뽑겠다, 탈모 공약을 냈다, 그랬더니 댓글로 뽑는다가 뭐냐, 우리는 심는다로 하자, 이러면서 이제 화제가 됐습니다. 그러면서 저희가 그것을 진지하게검토해 보는 단계입니다. 그러니까.

    ◀ 앵커 ▶

    아직까지 확정된 건 아니군요.

    ◀ 강훈식 국회의원 ▶

    그렇습니다. 그래서 이게 너무 화제가 되다 보니까 그리고 우리가 24시간 안에 후보의 쇼트 영상, 짧은 영상도 만들어서 배포하고 이래서 되게 화제가 된 것이지 이것을 하는 것에도 여러 가지절차가 있을 거거든요. 그래서 지금 그리고 엄밀히 말하면 탈모 공약에 대해서도 환자에 한해서는 이미 지원되고 있고요. 그런데 어느 범위로, 얼마큼의 또 이런것들은 좀 더 구체화시키는 과정이 남아 있으니까요. 그런 것들이 아까 말씀하신 예산이나 이런 것들의 범주 안에서 적절하게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앵커 ▶

    시간은 거의 다 됐는데 바로인터넷에서 다시 여줘보겠습니다.

    ◀ 강훈식 국회의원 ▶

    그러겠습니다.

    ◀ 앵커 ▶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강훈식 국회의원 ▶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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