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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사흘째 강추위·건조특보‥내일, 서울 아침 영하 11도

[날씨] 사흘째 강추위·건조특보‥내일, 서울 아침 영하 11도
입력 2022-01-13 15:14 | 수정 2022-01-13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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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흘째 강추위가 전국을 뒤덮고 있습니다.

    지금 햇살이 비추고는 있지만 바람이 워낙 차가워서 체감온도가 뚝뚝 떨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실제 거리에서느껴지는 체감 온도는 영하 10도선까지 떨어져 있고요.

    그 밖의 지역도 실제 기온보다 체감온도가 5, 6도씩은 더 낮은 상황입니다.

    추위 속에 전라도 서해안 지방에는 눈도 내리고 있습니다.

    지금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광주의 모습인데요.

    흰눈이 펑펑 쏟아지고 있고 차량이다니지 않는 지역은 이미 온통 흰눈으로 뒤덮였습니다.

    전라도 지방의 눈은 오늘 밤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전남 서부 지방과 전북 남서부 지방에 3에서 최고 8cm가량 내리겠습니다.

    내일은 눈이 그치고 전국에서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고요.

    대기는 무척 건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이 영하 11도, 춘천은 영하 15도까지 떨어지겠고요.

    한낮에는 영하 5도선에 머물겠습니다.

    주말 사이 중서부 지방을 중심으로는 눈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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