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외전

[뉴스외전 포커스] "안철수 지지율은 살얼음‥대세 윤석열에게 표 몰릴 것"

[뉴스외전 포커스] "안철수 지지율은 살얼음‥대세 윤석열에게 표 몰릴 것"
입력 2022-01-18 15:15 | 수정 2022-01-18 16:07
재생목록
    "윤석열 지지율 반등세‥쓴 소리 많이 듣고 태도 달라져"

    "2030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이준석 대표와도 갈등 해소"

    "선대본 게임특별위원장 맡아 2030의 요구 해결책 마련 고심"

    "여성가족부는 일부 여성층만 대변‥전체 목소리 못 담아 폐지해야"

    "병사 월급 2백만 원‥인구절벽 상황에서 군 유지 불가능"

    "안철수 후보와의 단일화, 현재 시점에선 없다‥대세 후보는 윤석열" 

    "대북 정책은 북미 관계 개선, 대북 제재 해제 등 북한의 노림수 잘 파악해야"

    "대북 백신 지원 제안 등에서 보이듯 원하지 않는 데 무조건 지원한다는 건 잘못"

    "남북 공동 연락사무소 폭파에 대한 사과도 없어‥굴종적 협상은 안돼"

    ◀ 앵커 ▶

    뉴스외전 포커스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 모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 하태경 국민의힘 선대본 게임특별위원장 ▶

    반갑습니다.

    ◀ 앵커 ▶

    하 의원님 보시기에 요새 지지율 추이는 어떻습니까?

    ◀ 하태경 국민의힘 선대본 게임특별위원장 ▶

    가장 큰 변화가 후보가 달라졌죠. 그리고 우리가 선거 큰 전략을 어떻게 가져가야 하느냐. 초반에 실수를 많이 했고 저도 후보한테 이렇게 가면 안 됩니다라고 쓴소리를 많이 했어요. 공개적으로도 했고. 그런데 1월 해가 바뀌면서 후보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그만큼 또 지지율도 전반적으로 오르고 있죠.

    ◀ 앵커 ▶

    달라졌다고 내부에서 보시고 완전히 달라졌다고 말씀을 하시니까 어느 부분입니까? 가장 딱 느끼시기에.

    ◀ 하태경 국민의힘 선대본 게임특별위원장 ▶

    가장 큰 부분이 선거 대전략인데 사실선거라는 게 고정층이 있고 중간에 부동층이 있잖아요. 부동층이 청년 중도 이렇게 이야기해왔고 이준석 대표나 저나 2030 우선 전략으로 가야 한다. 부동층 중에서 가장 우리 편이 될 가능성이 높고 에너지가 높다. 대세를 형성할 수 있다. 그걸 충분히 이해를 못하셨어요. 선거 초반에는. 그래서 한 한 달 정도 지지율이 막 내려갔잖아요. 그런데 연말 연초 거치면서 완전 깨달으신 것 같아요. 깨달으셔서 그 방향으로 확 틀었고 또 이준석 대표하고 갈등도 사실은 그런 대전략 갈등이었거든요. 그 부분이 완전히 하나가 된 거죠.

    ◀ 앵커 ▶

    거의 이준석 대표는 2030 지지를 많이 받고 있는 것으로 세간에 알려져 있지 않습니까? 요새는 이준석 대표의 어떤 직접적인 충고나 조언, 이런 게 통하고 있습니까? 어떻습니까? 그게 대립됐다고 많이 알려져서여쭤보는 겁니다.

    ◀ 하태경 국민의힘 선대본 게임특별위원장 ▶

    그렇죠. 물론 이 부분이 앞으로도 세간에 이견이 존재할 수는 있지만 큰 물줄기는 하나가 됐고 이준석 대표뿐만 아니라 우리 캠프에 똑똑한 청년들이 많이 들어와 있습니다. 그 청년들의 아주 지근거리, 보좌를 또 받고 있고 또 저도 사실 역할을 또 하고 있고 하면서 정말 최근에는 2030 온라인 커뮤니티를 봐도 온도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 앵커 ▶

    하 의원님은 게임특별위원장, 언뜻 듣기에는 게임 부분만 이렇게 관장을 하시나 이런 생각도 드는데 어떤 일을 하는 데입니까? 2030에 초점을 맞춘 데는 맞죠?

    ◀ 하태경 국민의힘 선대본 게임특별위원장 ▶

    그렇죠. 2030의 문화를 상징하는 청년 문화를 상징하는 게 게임이어서 좀 튀어보려고 게임, 이름을 그렇게 지었고요.

    ◀ 앵커 ▶

    그러면 제가 이해하는 게 맞다면 어떤 청년들과의 소통 창구인가요?

    ◀ 하태경 국민의힘 선대본 게임특별위원장 ▶

    2030 특위라고 보시면 됩니다.

    ◀ 앵커 ▶

    그렇다면 여기서 하는 주요 일은 뭔가요? 정책.

    ◀ 하태경 국민의힘 선대본 게임특별위원장 ▶

    가장 큰 것은 2030 현안, 정책, 포괄적으로 다루고 국민들, 특히 청년들 대신해서 이야기할 수 있는것들 주로 다룬다고 보시면 됩니다.

    ◀ 앵커 ▶

    하 의원님이 보시기에는 지금 안철수 후보요. 제가 국민의힘 관계자 나오시면 여쭤보지 않을 수가 없는 게 지금 지지율 추이,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어서 여쭤보는 건데 어떻게 보세요?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 추이에 대해서.

    ◀ 하태경 국민의힘 선대본 게임특별위원장 ▶

    최근에 좀 빠지고 있잖아요. 그것은 특히 청년들이 초반에서 실망한, 저희한테 실망한 청년들이 안 후보한테 갔거든요. 그쪽은 빠지고 있는 것 같아요. 거의 다 빠지고 있는 것 같고 이제 이재명 후보 쪽에 실망한 분들도 안 후보한테 가 있는 것 같고요. 그래서 안 후보 지지율은 상당히 살얼음판이다. 그리고 우리 지지율은 아주 굳은 게 있고 거기에 살이 붙고 있는 이런 상황이기 때문에 큰 대세는 저희 쪽으로 올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 앵커 ▶

    그렇다면 연이은 질문 짐작하시겠지만 단일화 문제 안 여쭤볼 수 없는데요. 단일화가 없다는 것은 안 후보나 지금윤 후보나 마찬가지로 똑같이 강조하고 계시고 단언하고 계신데요. 지금은 없다는 말씀입니까? 아니면 절대 없다는 말씀입니까?

    ◀ 하태경 국민의힘 선대본 게임특별위원장 ▶

    저는 결과적으로 후보 한 사람이 되지 않을까. 그런데 이게 안 후보가 얼마나 버틸지 봐야 하는데 제가 볼 때는 안 후보가 중심을 잘 못 잡고 있어요. 그래서 중도층이 붙다가 다시 떨어지고있고 청년층도 오다가 다시 빠지고 있고 그런데 저희 후보쪽은 대세를 형성하고 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안 후보 쪽이 빠지면 저희 쪽으로 결과적으로는 단일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지만 단일화 협상은 오히려 저는 실망을 줄 수가 있다. 왜냐하면 안 후보 입장에서는 자기가 정치 선배잖아요. 더 오래했고 그래서 아마 이번에 절대 양보 못 한다고 생각을 할 겁니다. 그렇게 되면 협상을 통해서 단일화 협상이 지리하게 되면 잘 안되면 결과적으로 정권 교체 비관론이 확산될 수 있거든요. 그래서 조금 우리 당에서는 단일화 협상 문제는 굉장히 신중하게 접근할 수밖에 없고 저 개인적인 입장은 협상은 잘 안 된다. 잘 안 될 거 힘빼면 국민들한테 오히려 낙심만 더 크게 하기 때문에 부정적으로 보입니다.

    ◀ 앵커 ▶

    하 의원님 말씀을 제가 기계적으로 해석을 하면요. 단일화 자체가 어려울 것이고 단일화 협상 자체가 바람직하지 않을 것이다. 그런데 결과적으로는 단일화가 될 것이다. 이 말씀을 종합하면.

    ◀ 하태경 국민의힘 선대본 게임특별위원장 ▶

    안 후보의 지지율이 빠진다는 것이죠.

    ◀ 앵커 ▶

    안 후보의 지지율이 빠져서 어떤 단어가 적절할지는 모르겠지만 진영으로 들어올 것이다, 이 말인가요? 아니면.

    ◀ 하태경 국민의힘 선대본 게임특별위원장 ▶

    두 가지 경우가 다 있는데 결국끝까지 출마를 하더라도.

    ◀ 앵커 ▶

    의미가 없어질 거라는 말씀인가요?

    ◀ 하태경 국민의힘 선대본 게임특별위원장 ▶

    그렇죠. 표를 한쪽으로 몰아주게 되어있습니다. 그러면 대세 후보 쪽으로 몰아주지, 당선 가능성이 적은 후보한테 가지는않거든요.

    ◀ 앵커 ▶

    안 후보가 지지율이 빠진다고 해서 이 단어가 적절하지 못할 것이라는, 투항할 것이라는 그 가능성은 별로없고 계셔도 의미가 없어질 것이다. 이쪽으로 해석하면 되는 겁니까, 제가? 어떻습니까?

    ◀ 하태경 국민의힘 선대본 게임특별위원장 ▶

    딱히 예측하기는 어렵죠. 상당히 압박을 받을 겁니다. 후보 한쪽을 밀어주라고. 그런데 그건 안 후보 실존의 문제이기 때문에 그건 안 후보 스스로 싸워야 하는 부분이죠. 그런 영역입니다.

    ◀ 앵커 ▶

    단일화 협상은 없을 것이다, 이거는어떤 당의 컨세소스로 봐도 되는 건가요? 아니면 협상이 있을 수 있는 건가요? 그 부분은?

    ◀ 하태경 국민의힘 선대본 게임특별위원장 ▶

    오늘 시점에서는 저는 없다고 봅니다. 우리 후보가 대세를 탔습니다.

    ◀ 앵커 ▶

    아직까지는? 정책 얘기를 여쭤보겠습니다. 이재명 후보와 윤 후보의 가장 큰 정책적 차이. 요새 정책이 동일화되는 것도 있고 벌어지는 것도 있는데요. 대북 정책을 들지 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하 의원님 보시기에는 어떤 차이인가요, 그게? 정리를 한번 해 주시죠.

    ◀ 하태경 국민의힘 선대본 게임특별위원장 ▶

    그러니까 그 차이인 거죠. 이제 이재명 후보 측은 문재인 현 정부랑 차별화를 안 하잖아요. 그런데 저희가 볼 때는 남북 협상이 필요한데 당당한 협상을 해야 한다. 그래서 인권 문제 같은 경우도 이야기할 수 있어야 하고 또 쉬운 예를 들어서 연락사무소 있잖아요. 정말 거의 탈레반처럼 폭파시킨 거잖아요. 그런 문제를 덮어두고 가자는 거거든요. 그런데 그걸 덮어두고 가면 북한한테 과연 도움이 되냐. 어차피 북한이 국제사회로 나오면적어도 국제사회의 보편적 시각에서 접근을 해야 하는데 다른 나라에서 어떻게 하냐 이거죠. 연락사무소가 어떻게 보면 준대사관이에요. 그러면 다른 나라 대사관을 폭파를 했는데 그 나라가 묵인하고 갈 수 있을까요? 그러니까 그건 북한을 위해서도 안 좋다. 사실 굴종적인 대북 협상이잖아요. 그게 우리는 당당한 대북 협상, 굴종적인 대북 협상이라는 것이죠, 여기에서 질적인 차이가 있는 거죠.

    ◀ 앵커 ▶

    사과 같은 어떤 공식적 입장이 필요하다, 이렇게 보시는 건가요?

    ◀ 하태경 국민의힘 선대본 게임특별위원장 ▶

    당연하죠. 그게 일본이라고 해 보세요. 북한이 아니고. 그러니까 기준을 볼 때 항상 우리 국민한테 제가 쉽게 설명을 하는 부분은 저렇게 한 행위자가 일본이라고 생각하면 우리가 어떻게 대응할 거냐. 그걸 가지고 균형을 맞추시라.

    ◀ 앵커 ▶

    그 대북 정책에 대해서 다른 생각을 가진 분들의 입장에 대해서 제가 여쭤보면요. 그런 분들은 그렇게 어떤 원칙론을 강조하는 이 대북 협상, 이런 체제의 특수성 같은 것 때문에 과연이루어지기는 하겠느냐, 이런 생각이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가 월등한 우위에 있으니까 조금 손해 보더라도 달래면서 가야 하지 않냐라는 분이 많아서 제가여쭤봅니다.

    ◀ 하태경 국민의힘 선대본 게임특별위원장 ▶

    그런데 그건 북한을 어떻게 보면 굉장히 감정적인 국가로 보는 거죠. 어린 아이처럼 굉장히 감정적인 정부이기 때문에 국익이 아니라 항상 응석을 다 받아줘야 한다. 그런데 사실 북한 입장에서는 북한 국익 자기의 입장에서 맞춰서 대남 협상을 하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북한이 남쪽 협상에 응할 때는 자기 나름대로 노림수가 있는 거예요.

    ◀ 앵커 ▶

    그렇겠죠?

    ◀ 하태경 국민의힘 선대본 게임특별위원장 ▶

    그런 걸 잘 분석해서 대응하면 되는 것이지 북한도 기분을 나빠하잖아요. 예를 들어서 최근에 북한이 굉장히 불쾌한 것 중의 하나가 안 받는데 인도적 지원. 백신도 안 받는데 계속 받으라고보내주잖아요. 그러니까 북한이 더 열받아서 심지어 우리 대통령한테까지 입에 담지 못할 욕설을 하잖아요. 그래서 너무 그렇게 과소평가하면 오히려 더 역풍이 불 수 있다.

    ◀ 앵커 ▶

    그러니까 북한이 국익에 따라서 행동한다. 제가 하 의원님께 더 여쭤볼 부분은 아닌 것 같은데 거기까지 접근은 동일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국익에 따라서 이렇게 행동하고 저렇게 행동하는 데 그 행위 자체에 대한 판단이 다른 것 같아서. 정말 사과를 받아야 우리는 한 발자국이라도 움직이겠다 이 방법이 과연 장기적 대북 정책에 도움이 되겠느냐, 이런 근원적인 질문도 제기하는 것 같고요.

    ◀ 하태경 국민의힘 선대본 게임특별위원장 ▶

    장기적 정책이란 없어요. 물밑 협상에서 또 다른 타협이 있을 수있잖아요. 그런데 지금 북한이 가장 필요하는 것이 뭐냐 하면 미국과의 관계 개선입니다. 그래서 미국에게 아주 강하게 요구를하고 사실 핵 인정을 안 하잖아요. 그렇죠? 그런데 지금 문재인 정부가 저는 약간 과한 약속 같은 걸 한 것 같아요. 미국을 끌어들일 수 있다. 그런데 미국 입장이 확 변하니까 지금 아무것도 안 되는 거거든요. 지금 우리 가치도 인정받지를 못 했고 처음에 성공했지만 지금 끝은 완전히 실패한 것 아닙니까? 진도 나가는 게 없잖아요. 그러니까 저도 나름대로 북한 전문가인데 당당하더라도 충분히 대화로 끌어들일 수 있다. 그래야 박수를 받을 수 있다, 국제사회하고도 오래간다는 거죠.

    ◀ 앵커 ▶

    하 의원님 보시기에 2030 맡고 계시니까. 지금 2030을 맡기 위한 윤 후보의 시그니처 정책은 무엇인가요? 여러 가지가 있으시겠지만.

    ◀ 하태경 국민의힘 선대본 게임특별위원장 ▶

    2030은 가장 중요한 게 2030에 귀를 기울여 준다. 자기들의 목소리를 존중해 준다. 그런데 최근에 보면 청년 보좌진 하고 간담회가 있었습니다. 혹독한 이야기가 많이 나왔어요. 십상시, 간신, 정치 기생충.

    ◀ 앵커 ▶

    얼마 됐죠? 1, 2주.

    ◀ 하태경 국민의힘 선대본 게임특별위원장 ▶

    1, 2주 됐죠.

    저는 후보가 느낀 바가 굉장히 크다고봅니다. 그러고 나서 확 바뀌었습니다. 그래서 윤석열 후보는 자기들 목소리, 사실 어른들이 보면 저렇게까지 무례하다고 보이는 언사들이 있었지만 한마디도 화 안 내고 다 들어줬거든요. 그리고 방향이 확 바뀌었거든요. 거기에 대해서는 큰 박수를 받은 것같아요. 그래서 개별적인 정책도 있지만 목소리를 정말 들어주고 존중해 준다. 이런 코드가 지금 통했다. 케미가 통했다는 거죠.

    ◀ 앵커 ▶

    월급 200만 원은 모병제로 가기 전 단계인가요? 어떤 건가요, 그거는?

    ◀ 하태경 국민의힘 선대본 게임특별위원장 ▶

    아니죠.

    ◀ 앵커 ▶

    아닌가요? 모병제랑 상관없이?

    ◀ 하태경 국민의힘 선대본 게임특별위원장 ▶

    저는 이재명 후보 측에서 실수한 게 선택적 모병제로 가겠다고 거기도 사실 200만 원하고는 큰 차이가 없어요. 그런데 그게 모병제가 아니고 개병제입니다. 개병제 중에서 일반 군인을 할 거냐, 단기, 단기간 일반 군인을 할 거냐 아니면 장기적으로 할 거냐, 그 두 개중에 선택을 할 수 있다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이재명 후보도 선택적 개병제입니다. 징병제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징병제를 해도 지금 인구가 너무 줄어서 감당이 안 돼요. 여기에서 모병 하면 한 몇 퍼센트가 자원할 것 같습니까? 인구 몽땅 출생하는 사람 다 해도 지금 감당하기 쉽지 않은데 거기 1, 20%도 쉽지 않거든요. 그래서 모병제는 불가능합니다.

    ◀ 앵커 ▶

    20대 이대남, 이대녀. 거기에서 국민의힘 정책은 외부에서 관찰하기에 이대남에 치중된 건 아니냐 이런 비판이 있습니다만 그거는 어떻게보세요?

    ◀ 하태경 국민의힘 선대본 게임특별위원장 ▶

    그러니까 압도적인 이대남이 좋아하고 압도적인 이대녀가 싫어하면 우리가 하겠습니까? 그러니까 이제 대표적인 여가부 폐지도 여성들 폐지 찬성이 많아요. 그 말은 여가부가 여성들을 대변하는 게 아니라 일부 정말 귀족 여성들만 대변을 해서 일반 여성들은 필요성을못 느낀다는 거거든요. 여가부 폐지는 국민들 다수가 거의찬성이에요. 대세가 된 겁니다. 그래서 이게 정말 이대남만을 위한. 우리 후보도 우리 국민이 다 원하는 것을 하는 것이지 특정 세대, 특정 계층만 대변하는 건 아니죠. 물론 그중에서 이대남의 상대적 지지가높지만 다른 쪽에서 다 반대하는 것을 그렇게 할 수는 없는 것이죠.

    ◀ 앵커 ▶

    그 말씀 하시니까 언뜻 기억나서 그런데 20대 남성들의 가장 큰 불만 중의 하나가 이 군대에서 어떤 봉사한 세월을 어떻게 보장을 받을 것인가 거기에 대한 정책이 나와 있는 게 있습니까? 어떻습니까? 가산점이랄까, 옛날에 많은 논란이됐던.

    ◀ 하태경 국민의힘 선대본 게임특별위원장 ▶

    후보가 이제 경선 때 발표한 것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게 이제 주택 청약할 때 가산점 주는 정책들이 있고 그런데 그 전에 일단 여태까지는 시각의 변화인데, 시각의 대전환이 가장 중요한데, 의무이다. 무슨 큰 대가를 바라는 거냐. 여태까지 남성들은 다 군에 가서 고생했다. 이런 시각으로 바라봤잖아요. 그런데 지금은 정당한 보상을 받아야 하는 것이다. 무조건적인 충성을 강요해서는 안 된다. 이런 시각의 대전환이 일어났고, 그것때문에 월급 200만 원 공약도 나온 것이기 때문에요. 여기에 맞춰서 정책이 나올 것같습니다.

    ◀ 앵커 ▶

    시간이 거의 다 됐는데 이제 마지막 질문을 하겠습니다. 추경 예산에는 기본적인 찬성하시는 건가요? 국민의힘, 어떻습니까?

    ◀ 하태경 국민의힘 선대본 게임특별위원장 ▶

    이번에 자영업자, 지원금 찬성하죠.

    ◀ 앵커 ▶

    안철수 후보는 맹렬히 비난을 했습니다만 그런데 기존에 있는 재정 건전성을 끊임없이 강조해 왔습니다만 거기에 괴리는 없습니까? 어떻습니까?

    ◀ 하태경 국민의힘 선대본 게임특별위원장 ▶

    여태까지는 좀 딱히 절박한 필요가없는 계층한테도 나누어줬잖아요. 그런데 이번에는 필요한 사람들한테주는 것이기 때문에 기본 원칙에 찬성을 하고요. 대신 민주당에서 항상 남으면 다른 국민도 지원한다. 남는 게 어디 있습니까? 그러니까 여기에 자영업자에 집중하는 정책을 계속 폈으면 좋겠습니다.

    ◀ 앵커 ▶

    자영업자에게 준다면 추경 예산은 그 폭에는 얼마든지 찬성하시겠다, 이렇게 말씀하시는 건가요?

    ◀ 하태경 국민의힘 선대본 게임특별위원장 ▶

    그런데 기재부랑 협의를 해야 하죠.

    ◀ 앵커 ▶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기사 본문의 인터뷰 내용을 인용할 경우, [MBC 뉴스외전]과의 인터뷰라고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