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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서울·중부지방 많은 눈‥밤부터 영동 폭설

[날씨] 서울·중부지방 많은 눈‥밤부터 영동 폭설
입력 2022-01-19 13:56 | 수정 2022-01-19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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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이서경 캐스터, 지금 상황 어떻습니까?

    ◀ 기상캐스터 ▶

    네, 서울은 점심시간까지 함박눈이 쏟아졌는데 지금은 약해지고 있습니다.

    지금은 보시는 것처럼 눈발이 흩날리는 정도고요.

    다행히 제설작업도 빠르게 진행이 되면서 도로 상황도 수월한 편입니다.

    지금 강한 눈은 서울보다 조금 아래쪽인 경기 남부와 충남 북부 지방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눈구름이 시속 30km의 속도로 빠르게 남동쪽으로 움직이고 있어서 앞으로는 남부 내륙지방을 중심으로도 눈이 내리겠습니다.

    현재 대설 주의보는 서울 등 수도권과 영서 북부, 충남 북부 지방에 내려져 있는데, 서울은 잠시 뒤에 해제될 것으로 보이고요.

    눈구름이 옮겨간 서해 5도와 경기 파주, 김포 등지는 대설 특보가 해제됐습니다.

    오늘 강원도 철원 외촌 지역에는 9cm가량의 눈이 단 두 세시간 만에 내렸을 정도고요.

    경기도 포천에는 7.7cm, 서울에도 3.2cm의 적설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눈은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에 1~5, 일부 많은 지역은 7cm이상이 내리다가 퇴근길 무렵엔 그치겠습니다.

    밤부터는 영동지방에 폭설이 쏟아질텐데, 내일까지 영동과 울릉도, 독도에는 20cm이상, 경북 북부 동해안과 제주 산지에도 5~15cm가량이 내리겠습니다.

    기온도 낮아 내린 눈이 그대로 얼어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빙판길 피해 없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상암광장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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