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외전

[뉴스외전 코로나 브리핑] "오미크론, 폭발적 증가 시기 진입‥하루 10만 명 확진도 가능"

[뉴스외전 코로나 브리핑] "오미크론, 폭발적 증가 시기 진입‥하루 10만 명 확진도 가능"
입력 2022-01-26 14:34 | 수정 2022-01-26 16:07
재생목록
    # 1만3천12명 '최다'‥오미크론발 '5차 유행' 본격화

    "대유행 수준 감염병, 완만한 증가 시기 지나면 폭발적 증가 시기 진입"

    "대부분 국가에서 오미크론 유행 증가 시작돼 한 달 정도 지나면 정점"

    "한 달 정도 정점을 찍은 이후 두 달 정도 지나면 감소하는 추세 나타나"

    "한국보다 인구 40% 정도 많은 영국의 경우, 정점에서 하루 확진 20만 명"

    "해외 사례 감안할 때 한국도 정점에 이르면 하루 10만 명 정도까지 예상"

    "1~2달 새 인구 20%인 1천만 명 수준까지 누적 발생 가능성도 대비해야"

    "현재 역량으로 위중증 대응은 가능할 듯‥무증상·경증 환자 대응 집중해야"


    # 오미크론 대응 체계 전환‥보완해야 할 부분은?

    "동네 의원급 준비 다소 미흡‥기관 방문 후 확진 발생시 전파 방지 등 중요"

    "참여하는 동네 의원급 보상 등 명시해 적극적인 참여를 유인하는 게 필요"

    "'접종완료자, 밀접접촉 했어도 격리 면제'는 돌파 감염 우려 있어 신중해야"

    "신속 항원검사, 선별검사소 등서 시행하면 민감도 적정‥자가진단은 한계"

    "자가진단 통한 신속 항원검사를 미접종자 '방역패스'로 인정하는 건 신중해야"

    ◀ 앵커 ▶

    세브란스 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이혁민교수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폭발적 증가 이런 표현이 어울릴 것같은데요. 1만 3000명입니다. 어떻게 보세요? 이 속도에 대해서.

    ◀ 이혁민 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

    맞습니다. 별로 보고 싶지 않은 숫자인데도 불구하고 1만 명이 넘는 숫자가 나왔고요. 이 정도 확진자 숫자는 지난주에 비해서 두 배 가까운 숫자이고 그다음에 바로 전날에 비해서 5000명이 넘게 증가한 숫자입니다. 그런데 어차피 지난주에 계속 코로나19 확진자 숫자가 조정 패턴이나 이런 거 없이 꾸준하게 거의 7000명대나 8000명대가 나왔기 때문에 분명히 늘 거라는 건 예상은 하고 있었으나 이렇게까지 급증하리라고는 예측 못 했었거든요. 그런데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는 근거가 있기는 있었습니다. 뭐냐 하면 보통 이런 감염병 같은 경우에는 처음에 완만한 증가 시기를 지나면 그다음에 폭발적 증가 시기로들어서거든요. 그런데 오미크론 변이가 국내에서 어느 정도 완만한 증가 시기를 지나서 이제는 외국처럼 폭발적 증가 시기에 들어선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아마 앞으로의 오미크론 변이의 국내 확진자 발생에 대해서 굉장히 경각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 앵커 ▶

    어느 정도 이 정도 폭발, 이 정도 속도는 아니지만 확진자가 폭발할 것이라는 예상은 모든 전문가가 해오시지 않았습니까? 그렇다면 지금 이 정도 속도라면 우리의 정점은 몇 명 될 것이며, 이게 가장 궁금하고 대비해야 할 사항 같은데요. 우리의 정점은 언제쯤 몇 명 정도 될 것인가.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판단하세요?

    ◀ 이혁민 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

    맞습니다. 그게 제일 큰 문제가 되고 그다음에향후에 오미크론 변이에 대해 결정 지을 중요한 지표가 될 것 같은데요. 일단 정점 같은 경우에는 대부분의국가에서 오미크론 변이 유행의 시작이 돼서 증가하기 시작하면 대략 한 3주에서 4주, 대략 한 달 정도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한 달 정도의 피크를 찍은 경우가 있고요. 그리고 거기에는 예외인 국가도 물론있는데 프랑스 같은 데가 조금 예외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국가는 거의 한 달 정도 피크를 찍고 그다음에 두 달 정도 지나면 감소하면서 피크가 지나는 그런 양상을 보여주었거든요. 그런데 그러면 그 피크가 어느 정도까지 올라갈 수 있냐. 일단 이런 오미크론 변이를 가장 처음 유행을 겪었던 국가들 중에 영국이 있는데요. 영국 같은 경우에는 인구가 대략 한 7000만 명 정도 돼서 우리나라보다 40% 정도가 많습니다. 그런데 영국의 피크 같은 경우에는 대략 한 20만 명까지 올라갔거든요. 그러면 우리나라로 치면 40% 인구 많은걸 감안을 하더라도 대략 10에서 15만 명 사이, 이 정도가 되는 셈이고요. 그다음에 미국 같은 경우는 피크를 정점을 딱 지나서 조금 된 그런 상황인데 미국이 대략 한 80만에서 90만 명 정도였거든요. 그러면 미국이 우리나라보다 인구가 한 7배 많으니까 역시 비슷하게 10에서 15만 명 정도가 됩니다. 그런데 한 가지 조금 예외인 경우가 프랑스인데요. 프랑스 같은 경우는 피크도 대개 오래 가고 폭도 큰데 프랑스 같은 경우는 영국보다 인구가 500만 명인가 1000만 명 정도 적습니다. 한 6000만 명 좀 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프랑스의 피크는 거의 40만 명까지 올라갔거든요. 그러면 거의 20만 명 이상 우리나라로 치면 확진자가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나라도 아마 최소한 한 10만, 피크 정점인 시점에는 10만 명 정도까지는 나오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전체 확진자 규모 역시 큰 문제가 되는데 영국 같은 경우에 오미크론 변이 확산 이전과 이후에확진자 숫자의 변화를 보면 대략 한 지난 한 달 반에서 두 달 동안 600만 명 정도 확진이 됩니다. 이게 전체 인구의 9% 정도 해당하는거고요. 미국은 지금 지나가고 있는데 2000만 명이 좀 넘게 그사이에 확진돼서 대략 한 6% 정도, 아마 피크가 완전히 끝나면 역시 영국처럼 비슷하게 10% 전후반 정도가 될 것 같고요. 프랑스가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지금 확진자 폭이 굉장히 크거든요. 프랑스는 거의 2000만 명 가까이 확진이 돼서, 1000만 명에 가깝게 확진이 돼서 전체 인구의 대략 15%정도가 지금 확진이 됐거든요. 그런데 이제 피크를 지나고 있기 때문에 거의 프랑스 같은 경우에 전체 인구의 20에서 30% 정도가 감염되고 지나갈 것 같습니다. 이런 것들을 보게 되면 우리나라도 아마 전체 인구의 10%면 500만 명, 20%면 대략 1000만 명 정도가 되거든요. 그래서 그 정도 규모의 환자들이 대략 한두 달 사이에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는 것을 보고 대비를 해야 할 것같습니다. 다만 조금 안심스러운 점은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3차 접종이 비교적 최근에 대량으로 이루어졌거든요. 그래서 거기에 따른 면역력 강화나 이런 부분이 조금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은 조금 장점이지만프랑스도 3차 접종률이 50% 정도 된다는 걸 고려하면 마냥 안심하고 있을 상황은 아닌 것 같습니다.

    ◀ 앵커 ▶

    영국과 미국의 케이스를 따라간다면 10에서 15만 명이고요. 그런데 프랑스와 영국의 차이점은뭘까, 추정되는 게 있나요?

    ◀ 이혁민 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

    아니요, 아직 거기에 대해서 데이터가 나오지는 않았고요. 지금 제가 그래서 예방접종률이나 이런 부분을 찾아봤는데 크게 양국 간의 차이는 없거든요.

    ◀ 앵커 ▶

    아직까지는 드러난 게 없군요, 그 차이가 뭔지.

    ◀ 이혁민 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

    맞습니다.

    ◀ 앵커 ▶

    우리는 다행히 영국이나 미국 케이스를 따라가더라도 정점에서 10만에서 15만이라는 엄청난 숫자가발생하는 상황인데요, 지금 예측치는. 이 정도를 다룰 수 있는 대비할 수 있는 우리의 의료 역량은 되는 겁니까? 지금 어떻습니까?

    ◀ 이혁민 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

    의료 역량은 크게 저희가 세 가지로 나눠봐야 하는데요. 첫 번째는 델타 변이 대유행 때 작년 11월, 12월에 문제가 됐던 위중증 환자 의료 역량입니다. 그런데 다행스럽게도 오미크론 변이는 이제는 어느 정도 데이터가 쌓여 있는데 델타 변이에 비해서는 분명히 병독성이나 이런 부분들이 한 4분의 1이나 4분의 2 정도 낮습니다. 우리나라의 데이터로는 5분의 1 정도해당한다고 하는데요. 유럽 쪽의 데이터를 봤을 때 오미크론 감염자 100명당 병원에 입원할 정도의 환자는 대략 1명에서 1.2명 정도였고요. 중환자실에 입원할 환자의 비율은 0.16% 정도였습니다. 그러면 1000명에 1명 정도가 중환자실에 들어가는 정도거든요. 그러면 10만 명 정도가 감염이 되더라도 아마 병원 중환자실에 들어가야 하는 환자의 비율은 한 100명전후반 정도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가 지금 확보하고 있는 위중증 환자 병상은 2000개 정도 되기 때문에 제가 생각할 때는 위중증 환자 병상은 아주 진짜 프랑스처럼 대규모로 유행하지 않는 이상에는 영국 정도의 규모로 지나간다면 어느 정도는 대응은 가능할 것으로 생각되는데요. 문제는 일반 병상하고 그다음에대부분의 오미크론 변이의 대부분을 차지할 무증상 내지는 경증 환자의 치료가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런 것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일단 일반 병상 같은 경우에 저희가 좀 더 확장하기 위한 계획들이 필요하고그거보다 더 지금 시급한 게 무증상이나 경증 환자의 치료거든요. 그런데 이 부분은 그동안 저희가 재택 치료라는 방법을 써 왔는데 문제는 워낙 대규모로 환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그러한 재택 치료 환자를 관리할 수 있는 조직 지금보다 훨씬 확대해야 하거든요. 그래서 재택 치료를 위한 의료 기관을 더 마련한다, 준비를 한다든가 또는 이런 것들을 관리할 수 있는 보건소조직을 지금보다 더 확대한다든가 하는 조치가 필요하기 때문에 그 부분에 관해서는 지금보다 조금 더 준비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 앵커 ▶

    동네 의원을 활용하겠다, 이 준비는 잘되고 있는 건가요? 어떻습니까?

    ◀ 이혁민 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

    맞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에서 동네 의원을 활용하겠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요. 문제는 동네 의원은 아직 그런 준비가 되어 있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왜 그러냐 하면 그런 재택 치료나 또는 코로나19 진료에 참여를 하기 위해서 재택 치료 같은 경우는 그나마 조금 준비가 쉬운 편이지만 코로나19 진료에도 동네 의원급들의 참여가 어떻게 보면 중요해질 수 있거든요. 왜냐하면 하루에 10만 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을 한다면 그거는 지금 현재 코로나19에 대한 의료 대응 시스템으로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아마도 동네 의원급들도 일부 들어오셔야 할 것 같은데 문제는 그렇게 되면 동네 의원급들의 확진자로 의심되는 분들이 가셨을 때 그 기관 안에서 의료진에 대한 전파가 이루어지지 않도록 그다음에 그 기관을 방문한 다른 환자들에 대한 전파가 이루어지지 않도록 하는 감염 관리 측면에서의 시설 준비와 교육 그다음에 물자 보급 같은 것들이 필요하거든요. 그런데 그런 부분에 동네 의원급들이 준비가 원활하게 되어 있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정부에서 가지고 있는 거는 대략 한 500개 정도 되는 호흡기클리닉을 가지고 있는데 이 500개 정도의 호흡기 클리닉이 10만 명을 감당하기에 제가 보기에 충분한 숫자는 아니거든요. 그래서 이러한 재택 치료 외에 또이러한 환자를 직접 진료할 수 있는 동네 의원급들의 준비도 어느 정도필요한데 그런 것들을 위해서는 말씀드렸던 것처럼 동네 의원들이 조금더 안전하게 환자를 볼 수 있는 그러한 준비들이 지금은 더 필요할 것같고요. 그다음에 동네 의원들에 대한 보상, 이런 것들도 명확하게 명시가 되어서 의원급들이 안심하고 이러한 코로나19 대응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인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 앵커 ▶

    말씀하신 것처럼 그런 부분 때문에 그런 것 같은데요. 의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예를 들어서 환자가 발생해도 격리나 폐쇄는 없다, 그 다음에 오미크론의 대규모 확산에대비한 것일 텐데 밀접 접촉자가 되더라도 백신을 맞은 분들은 격리를 없애겠다. 이런 대책들 전반에 대해서는 공감을 하시는 편인가요? 아니면 보완할 부분이 있다고 보시는 건가요?

    ◀ 이혁민 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

    어느 정도 부분에서 저도동의합니다. 왜냐하면 접촉자, 확진자가 왔다 갔다 하는 이유 하나만으로 의료 기관을 폐쇄해서는 아마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대규모로 확산했을 때 우리나라에서 문을 열고 있는 의료 기관은 없을 것 같거든요. 그래서 그거는 저도 분명히 동의를하는데요. 문제는 예방접종 완료자가 밀접 접촉했을 경우에 격리를 면제하겠다는 부분인데 이게 어떤 위험성이 있냐 하면 분명히 의료 자원의 보존이라는 측면에서 그런 결정을 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 오미크론 변이의 특성은 크게 세 가지거든요. 첫 번째가 일단 기본적인 델타 변이에비해서 낮다는 점, 이건 굉장히 좋은 점입니다. 그렇지만 나머지 두 개의 특성 중에서 하나가 바이러스의 생산량이 기존의 델타 변이보다 훨씬 더 많고 그러다보니까 배출량이 더 많습니다. 그래서 결국은 감염이 더 잘되는 거거든요. 그거하고 그다음에 예방 접종에 있어서 생긴 면역력을 회피해서 돌파 감염이훨씬 잘 일어난다, 물론 위중증으로 가는 건 차단이 되지만 돌파 감염 자체까지 차단하는 힘은 분명히 델타 변이에 비해서는 낮거든요. 그렇게 놓고 보게 되면 분명 의료기관 종사자가 예방을 완료했다고 하더라도 돌파 감염이 될 가능성은 기존의 델타변이에 비해서는 훨씬 더 높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이런 것들을 좀 보완할 수 있는 예를 들어 거기에 계신 분들의 증상을 면밀하게 관찰한다든가 아니면 그런 분들이 다시 검사, PCR이나 이런 것들을 받을 수 있게 한다든가 하는 정도의 보완책들이 더 있어야 그런 분들이 돌파 감염되더라도 저희가 빨리 거기에 대한 조치를 취할 수 있을 것 같거든요. 만약에 의료진이 돌파 감염이 되게 되면 보는 환자들에 있어서 조금 감염적인 측면에서 문제가 있을 수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은 보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 앵커 ▶

    시간은 다 됐는데요. 마지막으로 신속항원검사의 민감도가 워낙 떨어져서 예를 들어서 누가 자기가 의심스러워서 무증상일 때,검사를 받았는데 안 나오니까 다행이다, 하면서 막 돌아다니면서 더위험하니까 차라리 그 검사를 없애는 게 낫지 않느냐는 그런 말씀을 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어떻게 보시나요?

    ◀ 이혁민 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

    분명히 그 검사가 문제인 건맞습니다. 말씀하신 그런 문제들 때문에 그렇거든요. 그러면 이 검사를 아예 없애야 하나? 그 부분에 대해서는 조금 약간 가치 판단은 다를 것 같은데요. 왜냐하면 그나마 그래도 신속항원검사가 코로나19 관련 증상을 보이고 5일에서 7일 이내 환자를 대상으로 의료 기관에서 비인두 검취로 채취를 할 경우에 그래도 한 70에서 90% 정도의민감도를 보여주거든요. 그런 부분에는 유용해서 저는 일부 그런 코로나 관련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에, 그런 경우에 안전하게 신속항원검사를 그 대상군으로 하는 거에 대해서는 어느 부분 도움은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자가진단인데요. 자가진단은 분명히 검체의 한계, 검사방법의 한계들 때문에 굉장히 민감도가 낮거든요. 그래서 이것, 이 자가진단에 대해서는 들이는 비용에 비해서 과연 효과가 있을까라는 생각은 듭니다.

    ◀ 앵커 ▶

    그러니까 증상이 없을 때, 증상이 특히 증상이 없고 자가진단을 할 때 그것이 필요하겠냐는 부분은 다시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이 말씀이시죠?

    ◀ 이혁민 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

    맞습니다. 그게 방역 패스 목적으로 가시는 분들이 주로 그 검사를 하게 될 텐데요. 그런데 사실 방역 패스의 목적은 두 가지인데 하나는 아무래도 귀찮게 해서 예방접종을 하도록 권하는 측면이있었고 그다음에 그 안에 확진자가 있는 경우에 빨리 발견한다는 측면이 있었는데 빨리 발견한다는 측면에서는 자가진단은 민감도가 너무 낮기 때문에 그렇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지는 않거든요. 그래서 그 부분은 고민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앵커 ▶

    그 부분은 정말 당국의 논의가 있어야할 것 같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기사 본문의 인터뷰 내용을 인용할 경우, [MBC 뉴스외전]과의 인터뷰라고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