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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만6천96명‥"설 연휴 이동·만남 자제"

오늘 1만6천96명‥"설 연휴 이동·만남 자제"
입력 2022-01-28 14:15 | 수정 2022-01-28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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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만 6천명대를 넘어 다시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습니다.

    정영훈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만6천96명.

    어제보다 1천578명 늘어 하루 만에 다시 역대 최다치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경기 5천175명, 서울 3천991명 등 수도권에서만 1만 명 넘는 환자가 나왔습니다.

    확산세가 빨라지면서 재택치료 환자도 어제보다 7천7백여명 늘어 처음으로 5만 명대에 진입했습니다.

    다만 위중증 환자는 어제보다 34명 줄어든 316명, 나흘째 3백명대를 유지했고, 사망자는 24명 발생했습니다.

    내일부터 시작되는 설 연휴는 이번 오미크론 유행 규모를 결정짓는 최대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정부는 닷새간의 설 연휴기간에 가급적 만남과 이동을 자제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김부겸/국무총리]
    "불가피하게 (고향에) 가실 경우에도 출발 전과 귀가 후에는 반드시 진단검사를 받아주시고, KF-80 이상의 마스크 쓰기 등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실 것을 다시 한번 요청드립니다."

    내일부터는 전국의 선별진료소에서 자가검사키트를 이용한 신속항원검사가 이뤄지고, 양성이 나올 경우 기존 PCR검사를 추가로 받게 됩니다.

    설연휴가 끝난 직후인 다음달 3일부터는 동네 병·의원에서도 코로나 검사와 치료가 본격 시작됩니다.

    MBC뉴스 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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