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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외전 코로나 브리핑] "확진 직후 치료제 투약 시스템‥확립하면 확진 4만 명도 괜찮아"

[뉴스외전 코로나 브리핑] "확진 직후 치료제 투약 시스템‥확립하면 확진 4만 명도 괜찮아"
입력 2022-01-28 14:29 | 수정 2022-01-28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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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기석 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동네 병의원 재택치료 참여, 시군구 별 협의체 만들어 진행하면 늦지 않을 것"

    "사회적 거리두기 약화는 어려워‥환자 수 많이 증가했을 때 사회적 영향 고려해야"

    "확진 직후 치료제 투입되는 시스템 있으면 4만 명 수준 넘어도 감기처럼 넘어갈 수 있어"

    "오미크론, 코와 목 주변에만 증상 일으켜‥폐로 내려가지 않아 덜 위험"

    "자각 증상으로는 감기와 구분 어려워‥감기 유사 증상 나오면 바로 검사해야"

    "증상 나타났을 때 신속 항원검사 민감도 90% 수준‥PCR 검사 후 치료해야"

    정부 "설 연휴, 오미크론 유행 양상 결정‥귀성 자제"
    ◀ 앵커 ▶

    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이게 가파르게 늘어나고 있는데요. 예상됐던 일이고요. 2배가 되는 기간이 점점 짧아지는 것같습니다.

    ◀ 정기석/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예상했던 거니까요. 당황할 필요는 없고 다만 정부도 늘 관심을 쓰고 저도 늘 말씀을 드리듯이 중환자가 얼마나 발생할 것인가. 치명률이 얼마나 될 것인가에 초점을맞추면서 이 오미크론을 조금 끌고 가는 게 필요하다 이렇게 봅니다.

    ◀ 앵커 ▶

    지금으로서 동네 의원 문제가 많이 나오는데요, 전환하면. 동네 의원들 참여율이 적은 것 같습니다, 굉장히. 그건 어떻게 해야 하는 건가요?

    ◀ 정기석/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사전에 너무 급했다, 협의가 덜 됐다하고 제가 뭐 서울시의사회하고 이야기도 해 보고 관련한 분들하고 이야기를 해 보면 협력을 하려면 서로 만나서 이야기하고 조근조근 이런저런 조건들을 이야기해야 하는데 그런 게 미진했던 것 같습니다.

    ◀ 앵커 ▶

    이런 상태에서 지금 오미크론 대응 체계를 전환하는 게 가능한가요, 어떻습니까? 교수님이 보시기에는.

    ◀ 정기석/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각 시군구마다 226개의 시군구마다 사정이 다 다르거든요. 그래서 제일 중요하다고 정부에서 여기고 지금 말씀드리고 있는 환자 진료 체계, 재택 치료 체계, 1차 의료기관에 갈 사람. 2차로 올라갈 사람. 3차까지 갈 사람, 그리고 3차에서 가득 차고. 그리고 3차에서 중환자로 가면 중환자실에서 또 해결을 하고. 이거를 각 시군구별로 협의체를만들어서 진행하면 저는 지금이라도 늦지 않다고 봅니다.

    ◀ 앵커 ▶

    사회적 거리 두기는 어떻습니까? 오미크론이 지금 너무 급속히 번지고있어서 이걸 강화는 안 한다는 게 분명한 정부의 방침인 것 같은데요. 지금 이번 사회적 거리 두기 기간이 다 하면 약화할 가능성이 없는 거죠? 어떻게 보십니까?

    ◀ 정기석/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약화는 어려울 것 같고요. 그냥 지금 상태로 쭉 가면서 환자가 많이 증가했을 때 역시 얼마나 사회에 영향을 미치느냐를 보면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생각하는데 웬만하면 지금보다 강화를 안 하는 쪽으로 가는 것이 지금은 옳다, 그렇게 봅니다.

    ◀ 앵커 ▶

    지금 상황에서는 예를 들어서 여러예측이 있지만 10만 명 이상 예측하는 분이 계시던데요. 그 이상 일어나도 사회적 거리 두기는조금 견뎌보겠다, 이런 방침으로 보면 되는 건가요?

    ◀ 정기석/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10만 명이 되면 견디기는 어렵다고봅니다. 왜냐하면 아무리 병이 약해도요. 하루에 10만 명씩 나오기 시작하면 그중에는 병원에 꼭 가야 할 사람이 생기고 또 일부 코로나19가 아닌 다른 폐렴 등등 이런 게 생기면 의료 현장에서는 상당히 혼선이 있을 수있습니다.

    ◀ 앵커 ▶

    그렇다면 어느 정도 수준까지 막아야 한다고 보세요, 교수님은? 이 정점을.

    ◀ 정기석/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저는 한 3만 명대 선이 넘어서면 그때부터는 어떤 식으로든지 간에 더 폭발하지 않도록 억제를 해나가는 방법이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왜냐하면요, 저희가 7000명대의 상당히 홈런이 있었습니다. 의료가 잘 안 돌아가는 부분이있었고. 지금 5배 정도는 약하다고 보니까요. 오미크론이. 그러면 7500 곱하기 3만 명 정도되거든요. 그 대신에 준비들도 많이 했기 때문에 12월에 봤던 것보다 더 나을 겁니다. 그런데, 그러니까 중환자실 병상을2000병상을 다 마련해놨다 치더라도 2000병상이 다 가득 차게 되면 나머지 환자들을 보기 어려워지거든요. 우리나라가 중환자 병상 8000개를 운영하는 나라입니다. 그거 가지고 쭉 해왔는데 그중에 4분의1이 코로나 환자로 가득 차게 되면 진짜 중환자분들이 중환자실에 제때 들어가지 못하는 경우들이 벌어질 수 있거든요. 그래서 저는 3만 5000명대 정도에서는 뭔가 짚을 건 짚고 가야 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 앵커 ▶

    다시 사회적 거리 두기를 강화해야 할필요성까지도 느끼시는 건가요? 그 정도면?

    ◀ 정기석/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네, 그런데 그 전에 중환자를 발생 안 시킬 수 있는 그런 치료들 있지 않습니까? 그 치료를 지금은 지금 같은 시스템으로서는 빨리 치료가 어렵습니다. 제가 가끔 강조를 드리지만 폐렴이 와서 항생제 치료를 할 때는 빨리 해야 합니다. 균이 번지기 전에 빨리 해야 하기 때문에 반나절 늦은 거 가지고 뭐 그렇게 차이가 나냐? 차이가 납니다. 4시간, 8시간 차이 나는 거 가지고 사람이 죽고 살고 결정이 나는 게 이미 논문에 나 있습니다. 코로나는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다른 모든 폐렴이 그렇기 때문에 이것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그래서 확진되자마자 빨리 약이 투입이되는, 그런 시스템을 서둘러서 조금 부담이 가더라도 만들어놓는다면 그만큼 3만 5000명이 아니라 4만 5000명이 발생하면 우리는 그냥 감기같이 넘어갈 수 있겠죠.

    ◀ 앵커 ▶

    말씀하신 그런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서라도 동네의 그런 치료 시스템이 완벽히 정비되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 정기석/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그렇습니다. 왜냐하면 재택 치료 환자들이 멀리 가지 못하지 않습니까? 자기 동네에 보고 받고, 들어가서 진료 받고 나와야 하기 때문에. 그래서 제가 자기 동네는 자기가 지키는 쪽으로. 그래서 서울 같은 경우는 25개 구가 있으니까 25개 구청장들이 나서서 동네 구, 아니면 동네, 동의 의료 시스템을자꾸 점검을 하고 준비를 해놓으면 훨씬 나을 거라는 거죠.

    ◀ 앵커 ▶

    지금 말씀하신 것 중에 기초자치단체장하고 병원 의사들하고의 협의체가 중요하겠군요, 협의체계가.

    ◀ 정기석/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그래서 제가 의장협의체를 만들어야한다. 전국 220여 개의 의장협의체를 해야 하고요. 전국에 모두 의사협회가 다있습니다. 그다음에 간호도 있고 병원도 있으니까요. 만나면 됩니다. 병원에 가면 국장이 있을 거고요. 과장이 있을 거고. 그러면 만나서 우리는 어떻게하겠다. 그리고 환자가 야간에 많이 없애면 발생하면 어느 병원으로 옮기겠다. 더 많이 나오면 옆에 구에 협조를구하고 이렇게 가면 훨씬 더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겠죠.

    ◀ 앵커 ▶

    그렇다면 그 시스템이 지금 말씀하신 거 보면 방법이 있는 것 같은데요. 그게 협의가 잘 안 이루어지고 있는 이유는 뭔가요, 지금?

    ◀ 정기석/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일단 병원에서도 그리 답답하지 않고요. 왜냐하면 병원들은 또 동선을 분리해야 하고 시간을 분리해야 하고 왜냐하면 시공간이 달라지기 때문에 답답해집니다. 현장에 있는 보건소 인력이나 시군구의 담당하는 그런 보건 행정 의료가들도 많이 답답해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이때까지 중앙정부에서다해줬기 때문에 보건복지부가 배정을 해 주고 질병청이 다 지도를 해줬는데 지금은 다 자기들이 맡게 되니까. 사실은 다 맡아야 합니다. 그래서 지금 더 적극적으로 나서기가조금 그동안 안 해왔던 것 때문에 관례 때문에 움츠리는 것 같습니다.

    ◀ 앵커 ▶

    역시 그런데 개인 의원에도 경제적 보상이 이루어진다면 빨리 이루어지지 않을까요? 옛날에 백신 주사 맞을 때도 경제적 보상이 이루어지니까 굉장히 환영하는 분위기, 이런 게 있었던 거로기억하는데요.

    ◀ 정기석/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그 부분은 어쩔 수 없습니다. 어느 정도 보장을 해 줘야 하고 위험 부담이 늘 있으니까요. 그래서 병원 원장들이 그런 이야기를 합니다. 자기는 환자 보다 걸려도 어쩔 수 없는데 만약 직원들, 직원들이 걸리면 큰 부담도 되고 하기 때문에 소위 말하는 위험 수단은 있을 수밖에 없다, 그렇게.

    ◀ 앵커 ▶

    코로나의 경우에 델타 변이와 지금 오미크론과는 많이 양상이 다른 것 같은데요. 전파력도 많이 떨어지고요. 그런데 증상면에서도 상당히 차이가있다는 말을 들었는데 어떤 차이가 있나요?

    ◀ 정기석/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제가 오미크론 직접 보지않았습니다. 그런데 다 이미 많은 나라에서 나온 것이 오미크론은 코하고 목 주변에만 증상을 일으킨다는 겁니다. 델타는 밑까지 내려고요. 밑까지 내려가니까 폐렴이 위험한 거고요. 오미크론은 코하고 목 주변에 있으니까 밑으로 잘 안 내려가서 덜 위험하다는 것이죠. 그러다 보니까 코하고 목 있을 때 코막힘, 콧물, 목 아픔, 피로감 뭐 이런 그런 그냥 감기 증상이라고 지금 알려져 있습니다.

    ◀ 앵커 ▶

    그렇다면 감기 환자와 구분이 안 되지 않습니까? 자각 증상으로는 내가 오미크론에걸렸는지 감기에 걸렸는지를 자각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까?

    ◀ 정기석/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없습니다. 전혀 없습니다. 그래서 어떤 증상이라도 감기와 유사한 증상이 나오면 바로 검사를 하셔야 합니다.

    ◀ 앵커 ▶

    그러면 감기와 유사한 증상이 나오면 젊은 분들의 경우에는 지금 PCR 검사를 안 하게 돼 있지 않습니까? 그러면 신속항원검사를 하면 되는겁니까?

    ◀ 정기석/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그렇습니다.

    ◀ 앵커 ▶

    그 정도 검사, 신속항원검사를 받고 또 증상이 계속 있으면 그러면 활동을 해도 되는 건가요, 대신?

    ◀ 정기석/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신속항원검사가 음성일 때 사실은 코로나19인 오미크론일 가능성이 없지 않아 있거든요. 그럴 때는 정부가 마련해 놓은 호흡기 전담 병원에 가서.

    ◀ 앵커 ▶

    증상이 계속 된다요?

    ◀ 정기석/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그렇죠. 받고 가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거 말고도 독감도 있을 수 있고요. 독감 특효약이 있으니까 독감이면 약을 먹으면 되죠. 그리고 다른 호흡기 증상들도 항생제를 써야만 하는 그런 병들이 얼마든지 있습니다. 음성이라고 해도 나 오미크론 아니다, 이러지 마시고 증상이 자꾸 나고 그게 불편하면 병원에 가셔서 말씀을 하고 필요하면 PCR을 해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신속항원검사에서 음성인데 PCR에서는 양성이 나올 수 있거든요. 그래서 그거 확인하시고 그것마저 음성이면 거기에 대한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그냥 일반성 폐렴일 수도 있습니다.

    ◀ 앵커 ▶

    그렇다면 이 오미크론이 아까 감기랑 구분이 자각 증상으로서는 구분을 할 수 없다고 하셨는데 혹시라도 특수한 증상은 없나요? 이 증상은 오미크론에 특수하다, 이런 증상은 없나요?

    ◀ 정기석/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그런 거 없는 것 같습니다. 독감 같은 경우에는 굉장히 온몸이 아프면서 고열이 갑자기 나는 특징이 있고요. 그리고 그전에 델타는 미각이 없다, 냄새를 못 맡는다, 이런 게 있는데 지금 물론 오미크론도 전혀 없는 건 아닙니다. 그게 확률이 적다는 건데 예를 들어서 갑자기 냄새가 갑자기 잘 안 맡아지고 미각이 툭 떨어졌다 싶으면 의심하셔야 합니다. 왜냐하면 다른 웬만한 감기 바이러스는 그런 게 안 오거든요. 그런데 그외에 일반적으로 머리 아프고, 기침 나, 이랬을 때는 그건 오미크론이라고 이야기하기가 참 어렵습니다. 아니라고 이야기하기도 어렵습니다.

    ◀ 앵커 ▶

    감기랑 착각할 때가 가장 좀 가슴이 철렁하겠습니다. 보니까.

    ◀ 정기석/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조금 그래서 찜찜할 때는 그냥 신속항원검사 하나 사서 집에서 해 보시거나 아니면 가까운 선별검사소 가서 하면 무료로 해보실 수 있으니까 해보시면 되겠습니다.

    ◀ 앵커 ▶

    그런데 감기 정도의 증상이 나타났을때는 이미 증상이 나타났을 때라서요. 정확도가 올라가는 거 아닌가요?

    ◀ 정기석/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그렇습니다.

    ◀ 앵커 ▶

    그 정도는 몇 퍼센트나 정확하다고 봐야 하나요? 감기 증상으로 나타났을 때는?

    ◀ 정기석/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나타났을 때는 민감도가 90%까지 갑니다.

    ◀ 앵커 ▶

    꽤 믿을 만하군요?

    ◀ 정기석/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꽤 믿을 만합니다. 그런데 의심스러워서 했는데 그런데 그게 양성이 나왔다. 그러면 그게 진짜 양성이 아닐 가능성이 굉장히 높습니다. 그래서 반드시 질병청에서 PCR 검사로 확인을 하라는 겁니다. 다만 음성이 나오면, 음성이 나왔을때는 우리가 음성이 예측도라고 부르는 게 있는데 음성이 나올 때는 상당히 높은 확률로. 거의 95%의 확률로 아닐 확률이 많습니다.

    ◀ 앵커 ▶

    그러면 가양성이라고 하나요? 이걸 뭐라고 표현해야 하나요?

    ◀ 정기석/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미양성.

    ◀ 앵커 ▶

    미양성. 미양성일 가능성이 훨씬 높군요.

    ◀ 정기석/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그렇습니다. 미양성이기 때문에 신속항원검사를해서 그걸 우리가 진단을 하지 않고요. 코로나19라고 확진을 하지 않고요. 반드시 PCR해서 해야 하고요. 조금 더 과학적으로 말씀을 드리면 우리가 지금 검사를 해서 검사 양성률이 5% 정도 나오고 있습니다. 5% 나올 때 우리나라에서신속항원검사, 우리가 계산을 해서 나오는 위양성률은 40%쯤 됩니다. 굉장히 높습니다. 다만, 양성률이 10%. 10명 중의 1명이 양성이 나올 정도로 우리나라 오미크론 굉장히 많이 올랐을 때는 위양성률이 9% 정도로 많이 떨어지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10명 중의 1명은 가짜 양성으로 나온다는 거죠. 그래서 시간의 허비 이런 게 있을 수 있다는 거죠.

    ◀ 앵커 ▶

    그렇다면 아까도 한번 여쭤봤지만증상이 나온 다음에 검사를 했을 때 위양성률이 얼마나 되나요?

    ◀ 정기석/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그거는 제가 정확하게 기억을 못 합니다. 그거보다는 훨씬 낮는 거라고 봅니다만 질병청에서 처음부터 지금까지 계속 신속항원검사에 이어서 PCR을 해야한다고 계속 못을 박는 것은 그만큼 위양성의 위험도가 꽤 있기 때문이다, 그렇게 볼 수 있습니다.

    ◀ 앵커 ▶

    위양성 확률이 훨씬 높군요. 위음성보다는.

    ◀ 정기석/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그렇습니다.

    ◀ 앵커 ▶

    그러면 어떻게 보면 다행스러운 거는 아닌가요?

    ◀ 정기석/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다행스럽습니다. 일단 음성이 나오면 나는 다행이다, 이렇게 볼 수 있고 양성이 나왔을 때는 이거 아닐 수도 있다는 그런 사인일 수 있죠.

    ◀ 앵커 ▶

    그런데 지금 신속항원검사 키트가 부족할 수 있다는 이런 우려도 나오는데 그거는 괜찮습니까? 어떻습니까, 교수님?

    ◀ 정기석/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괜찮을 겁니다. 지금 선별 검사 무료로 할 수있고요. 지금 알아 보니까 하루에 750만 세트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보는데 그렇게 많이까지 수요가 있으리라 보지 않습니다.

    ◀ 앵커 ▶

    그런데 선별 검사 무료로 할 수 있는 거죠?

    ◀ 정기석/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네.

    ◀ 앵커 ▶

    그런데 약국에서 사시는 분들은 왜사는 건가요?

    ◀ 정기석/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집에서 비치하고 하고 싶어서 그러신 거죠. 선별검사소에서 저녁에 할 시간이 안 될 때 그리고 가서 줄이 기니까 스스로 사서 이제 뭐 고향 떠나기 전에 한번 해 보시고 하시는 것 같습니다.

    ◀ 앵커 ▶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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