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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42만 명대‥위중증 역대 최다

신규 확진 42만 명대‥위중증 역대 최다
입력 2022-03-30 14:17 | 수정 2022-03-30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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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2만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1300여 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김정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리포트 ▶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2만 4천 641명입니다.

    어제보다 7만여명이 늘어나 다시 40만명대 초반까지 증가한 겁니다.

    다만 1주 전 수요일의 확진자 규모와 비교하면 6만여명이 적은 수치입니다.

    정부는 오미크론 유행이 11주 만에 정점을 지난 후 완만한 감소세로 전환 중이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고령층 환자가 많아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는 증가했습니다.

    오늘 집계된 위중증 환자는 1천 301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432명으로 80세 이상이 61%로 나타났습니다.

    사망자는 지난 24일 469명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수치입니다.

    정부는 확진자의 대면진료를 위해 의료체계를 전환하기로 하고, 외래진료센터 신청 대상을 모든 병의원으로 확대했습니다.

    지금까지는 호흡기 의료기관 위주로 외래진료센터를 지정했지만, 오늘부터는 다른 분야의 병원에서도 외래진료센터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또 정부는 내일부터 5세부터 11세의 소아를 대상으로 한 백신 접종을 시작합니다.

    정부는 현재 적용 중인 현행 거리두기 조치를 어떻게 조정할 지 논의하고 있는데, 일시에 해제하기보다 단계적으로 완화하는 방향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일상회복지원위원회는 내일 대면 회의를 열고 오는 1일부터 적용할 새 거리두기 조정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김정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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