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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외전 코로나 브리핑] "지금 수준 발열자 한 달 지속되면 북한 인구 절반 감염될 수 있어"

[뉴스외전 코로나 브리핑] "지금 수준 발열자 한 달 지속되면 북한 인구 절반 감염될 수 있어"
입력 2022-05-16 14:44 | 수정 2022-05-16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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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갑 한림대 교수

    "북, 지금 수준 발열자 한 달 지속되면 북한 인구 절반 감염될 수 있어"

    "주민 동요나 공포심 때문에 사망자 보고 제대로 안 하고 있어"

    "북, 공식적으로 백신 한 명도 안 맞은 것으로 돼 있어"

    "전 국민이 백신 한 명도 안 맞은 국가에선 엄청난 사망자 나올 수 있어"

    "사망자 보통 2,3주 넘어서 나타나‥북, 본격적으로 사망자 급증할 수 있는 시기"

    "확진자들 제대로 치료받게 해 최대한 사망률 떨어뜨리는 게 중요"

    "전반적 의료 시스템 보완할 수 있는 지원 필요한 상황"

    "북 '버드나무잎 우려 먹어라'‥양방 약재 공급 부족해 어쩔 수 없는 선택"

    "'확진자 격리 의무 해제' 반대‥쉬고 싶어도 못 쉬는 노동자들이 문제 돼"

    ◀ 앵커 ▶

    이재갑 한림대 교수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 이재갑/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

    안녕하세요?

    ◀ 앵커 ▶

    북한 이야기 좀 여쭤보지 않을 수 없는데 어떻게 보세요? 물론 북한 내부 정보를 우리가 자세히 알 수 있는 상황은 아니겠습니다만. 어떻게 보세요?

    ◀ 이재갑/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

    사실 지금 드러난 정보만 하더라도 하루에 발열 환자가 20만 명, 30만 명씩 확인되는 상황이라고 하면 거기서 놓친 환자들까지 생각하면 엄청난 규모의 확진자 발생이 하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만약에 유행이 통제 안 되는 상황인데 지금 수준의 발열자 중심의 통계가 한 달 정도만 지속된다고 그러면 북한 전체 인구의 절반 이상도 감염이 될 수 있는 상황이고 사실 의료 체계도 마땅치 않고 의약품도 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는 상황이고 백신 접종자는 전혀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사망자가 엄청나게 급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 앵커 ▶

    큰일이군요. 사망자는 지금 수준은 어떻게 보세요, 북한의?

    ◀ 이재갑/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

    40여 명 사망했다고 하는데 그보다 많은 사람이 이미 사망을 했을 거고요. 통계에 잡히지 않는 경우라든지 또는 사망자가 너무 많다는 게 발표가 되게 되면 주민들의 동요나 이런 것 때문에 사망자 통계, 유혈자라고 표현하는 발열자는 정확하게 경각심은 주겠다는 사망자 통계는 제대로 했다가는 만약에 주민들이 동요되거나 공포심 때문에 숨어들거나 이런 상황이 생기게 될 수 있어서 아마 사망자는 제대로 보고를 안 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앵커 ▶

    사망자 통계는 굉장히 축소됐을 것이다 이게 견해시군요?

    ◀ 이재갑/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

    그럴 것 같습니다.

    ◀ 앵커 ▶

    왜냐하면 진짜 몇백 명씩 발생하면 주민 동요 부분에 대해서 폐쇄 사회이기 때문에요.

    ◀ 이재갑/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

    감당하기 상당히 어려울 것 가능성이 높습니다.

    ◀ 앵커 ▶

    그런데 북한은 백신 접종률이 제로에 가까운 게 맞습니까? 보시기에?

    ◀ 이재갑/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

    전 세계적으로 백신이 아예 도입이 안 된 국가가 두 국가가 있는데요. 그중의 하나가 북한입니다. 아예 공식적으로 한 명도 안 맞은 것으로 돼 있습니다.

    ◀ 앵커 ▶

    그래요? 그러면 백신 접종률이 거의 제로에 가깝다면 확진자 숫자를 단순히 비교하는 것도 어려울 정도로 더 위험한 상황이겠네요.

    ◀ 이재갑/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

    그렇죠. 우리나라가 60만 명대였더라도 우리나라는 2차 접종까지 86%에 3차 접종이 65%가 넘었던 상황에서 오미크론을 맞아서 하루에 50만, 60만 명까지 갔고 그럴 때 사망자가 400명, 500명인데 그 당시 홍콩이 어땠느냐면 60대, 80대 이상이 50%밖에 안 맞은 상황이었거든요. 그런데 홍콩 인구가 우리 7분의 1밖에 안 되는데 하루에 300명, 400명 사망했습니다. 그러니까 우리나라로 말하면 3000명, 4000명 사망했는데 백신 접종률이 80대 이상에서 50%밖에 안 된 국가가 이 정도라면 사실은 전 국민이 한 번도 안 맞은 국가에서는 엄청난 사망자가 나올 수 있다는 이야기죠.

    ◀ 앵커 ▶

    그러면 예를 들어서 지금 전혀 백신을 맞지 않은 상태에서는 사망률을 얼마 정도로 보는 건가요, 확진자의?

    ◀ 이재갑/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

    그러니까 전문가들마다 설왕설래를 하기는 하는데 최근에 여러 논문들을 보게 되면 오미크론의 치명률 자체가 지금 백신을 많이 맞아서 떨어진 거지 바이러스 자체가 변한 건 아니다. 그래서 우한에서 발생한 오리지널 바이러스 수준은 된다고 하거든요. 그런데 우리가 아무 준비 없이 오미크론의 유행을 맞았던 유럽 같은 국가에서 이스라엘 같은 경우 1차 유행 때만 하더라도 사망률이 16%까지 올라간 적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사실 이탈리아가 1차 유행 맞았던 상황인데 훨씬 전파력이 빠른 바이러스가 유행하고 있는 상황이니까 만약에 그 치명률을 대비한다면 10% 넘는 사망률도 가능할 수 있다 이렇게 추정할 수 있는 거죠.

    ◀ 앵커 ▶

    그렇다면 저쪽에서 이야기하는 50명 사망자는 말이 안 되는 숫자일 가능성이 많은 거 아닌가요? 지금 30만 명, 40만 명의 확진자라면 10%만 해도 3만 명, 4만 명이 사망자가 발생할 수 있다는 건데요. 산술적으로 계산하면.

    ◀ 이재갑/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

    다만 유행이 길지 않았기 때문에 사망자는 보통 2, 3주 넘어서 나타나기 시작하니까 이제 본격적으로 사망자가 급증할 수 있는 시기가 됐다 이렇게 보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 앵커 ▶

    폭증할 수도 있겠군요?

    ◀ 이재갑/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

    그렇습니다. 왜냐하면 아예 의료 체계 자체가 준비가 안 되어 있고 산소라든지 이런 것도 공급이 안 되는 상황이라면 산소만 공급해도 어느 정도 안정을 찾을 사람들도 산소 공급을 못 맞아서 사망할 가능성도 있고 단순히 수용하는 수준 정도의 격리 상황이 만들어지게 된다고 그러면 이 수용된 사람들 중에 아주 많은 사람들이 사망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되는 거죠.

    ◀ 앵커 ▶

    그렇다면 지금 말씀하신 거로 추정을 해보면 최악의 상황은 몇 주 후예요? 하루에 3, 40만 명씩을 발생하고 그러면 하루에 사망자가 수만 명대가 이를 수 있다는 단순 계산이 가능한 건가요? 최악의 상황?

    ◀ 이재갑/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

    만약에 최악의 상황이면 그럴 수 있는 게 저희가 작년에 델타가 인도에서 유행했을 때 인도에서 40만 명, 50만 명 발생할 때 하루에 4000명, 5000명씩 사망했었던 기억이 있는데 그 당시에 인도가 20% 정도 하던 시기였거든요. 그런데 델타보다는 오미크론이 병독성이 낮으니까 몇만 명 단위까지는 아니지만 정말 몇천 명 단위의 사망자가 발생할 수도 있겠다. 그런데 몇천 명 단위여서 한 달 지나면 이게 몇십만 명이 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 앵커 ▶

    정말 위험한 상황이군요. 그렇다면 인도적 차원에서 우리가 도울 수 있는 건 우리가 지금이라도 백신을 맞게 도와줘야 하는 게 급한가요? 순서상.

    ◀ 이재갑/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

    순서상은 지금 확진자 규모가 확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니까 확진자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줘서 최대한 사망률을 떨어뜨리는 게 중요합니다. 거기에 백신까지 공급을 해서 유행 기간을 짧게 하는 역할들을 해야 하는 상황이거든요. 그다음에 치명률도 감소시키는. 그래서 지금 당장에는 의료 물품 자원들. 특히 의약품이라든지 산소 같은 부분들, 일제히 임시로 병실을 만들 수 있는 구조물이나 이런 것들. 이런 상황을 타개할 수 있는 의료진들 파견 이런 부분에 있어서 전반적인 의료 시스템을 보완할 수 있는 그런 지원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 앵커 ▶

    치료제 지원은 우리가 여력이 있는 상태인가요? 그건 안 되는 상태인가요?

    ◀ 이재갑/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

    사실 지금 오늘 방금 뉴스에서도 보셨지만 12세까지 기저질환, 늘렸기 때문에 어느 정도 국내에 비축하고 있는 약물 자체는 어느 정도 여유가 있기는 한데 다만 우리나라에 도입되는 약물이나 백신 같은 경우는 공급을 하는 화이자나 이런 회사에서 국내에서만 허락을 했지 국외 공유하는 건 회사하고 다시 한번 협상해야 하는 상황이라서 만약에 이런 상황이라 그러면 우리가 국제기구에 펀드를 주고 거기서 구매해서 북한에 들어가는 방식 이런 식으로 우회적인 지원이나 이런 부분도 고민을 해야 것 같습니다.

    ◀ 앵커 ▶

    그렇다면 북한의 경우에 지금 백신 접종률이 현저히 낮은 상황이니까 치료제를 구해서 공급하는 것이 훨씬 더 효율적 아닌가요?

    ◀ 이재갑/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

    지금 당장에는 치료제가 우선 공급이 되어야 하는 건 맞고요. 어차피 공급을 해서 북한이 받을 거라면 이제 백신까지 같이 공급하는 식으로 해서 패키지 자체로 같이 들어가는 방식으로 가야 지금 상황도 잡고 이후에 유행이 짧아지게 하는 부분도 고려를 해야 한다는 겁니다.

    ◀ 앵커 ▶

    그러면 우리의 경험이랑 세계적 경험으로 봤을 때 북한이 만약에 백신 원조를 받을 수 있다면요, 우리를 비롯해서. 그렇다면 고령자 위주로만 급하게 빨리 백신을 접종시켜야 한다 이런 전략이 가장 유효한가요?

    ◀ 이재갑/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

    그렇죠. 일단 지역사회 내 고령자 특히 60대 이상 고령자에 대해서 백신을 먼저 맞혀놓고 그다음에 연령을 빨리 낮춰서 전 인구에 대한 예방접종을 같이 가는 방식으로 가야 하죠.

    ◀ 앵커 ▶

    북한도 지금 감당하기 어려운 상태가 오고 있다는 위기감은 있는 것 같습니다, 분명히. 버드나무 이런 이야기도 하던데 그거는 의학적으로 어떻습니까?

    ◀ 이재갑/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

    사실 북한 같은 경우는 의학과 한의학이 공존하는 거고 거의 그거를 같이 사용을 하다 보니까 단순히 무시하기는 좀 어렵기는 어려운데 그만큼이나 양방에서 공급하는 약재가 부족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이다. 이렇게 보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 앵커 ▶

    한방에 대해서는 여쭤보기는 좀 그렇지만 버드나무잎을 우린다는 게 혹시 어떤 기재로 작용하는 건지 들으신 건…

    ◀ 이재갑/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

    저도 뉴스에서 본 건데 해열 작용 때문에 쓴다는 이야기를 들은 것 같습니다.

    ◀ 앵커 ▶

    우리 이야기로 좀 넘어가 보겠습니다. 12세 이상은 기저질환 환자만 치료제를 맞을 수 있는 건가요?

    ◀ 이재갑/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

    일단 60대 이상 같은 경우 연령만으로도 공급이 되지만 60대 미만에 대해서는 만성질환이 있어서 코로나19에 대해서 고위험군에 대해서 약품을 공급하겠다 이렇게 보시면 됩니다.

    ◀ 앵커 ▶

    12세 이상인 경우에 기저질환이 있으면 증세에 상관없이 걸리면 그냥 맞을 수 있는 상황이 된다 이 말씀이신 거죠?

    ◀ 이재갑/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

    두 가지 조건인데 증상은 있어야 하고요, 증상 발현 5일 이내인 경우에는 처방이 가능합니다.

    ◀ 앵커 ▶

    우리 지금 상황은 어떻게 보세요? 지금 완전한 안정세를 찾았다 이렇게 보시는 건가요?

    ◀ 이재갑/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

    안정세는 맞기는 맞는데요. 다만 지금 1만 명대라고 생각하면 지금이야 되게 적은 숫자지만 우리가 델타 때 생각하면 피크가 7000명, 8000명대였기 때문에 유행이 완전히 꺾인 건 아니고요. 지금 같은 상황이 앞으로도 1만 명 이하, 예전처럼 몇백 명 이하로 떨어지기는 어려울 거다. 아마, 지금과 같은 1만 명에서 5만 명 사이 아니면 3만 명에서 5만 명 사이가 몇 주 이상 계속 갈 거라고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 앵커 ▶

    시청자 분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것 중의 하나가 지금 실내 마스크는 언제쯤 벗을 수 있을까, 이것도 궁금해하시고. 그거는 언제 가능할 거라고 보세요, 전문가들은.

    ◀ 이재갑/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

    사실 식당에 가보니까 식사하실 때뿐 아니라 얘기하는 동안에 거의 마스크를 안 쓰는 분들이 많아지기는 했는데. 그런데 실내 마스크와 관련해 있는 부분은 이렇게 1만 명, 2만 명 발생하는 부분에 있어서 상당히 어려울 거고요. 만약에 벗게 되더라도 전면적으로 벗는 게 아니라 일단 고위험군이나 이런 분들은 못 벗게 하고 안전한 곳 환기가 잘 되는 곳 이런 식으로 제한적으로 점진적으로 여는 방식으로 될 것 같은데 아마도 최소 1년 이상 걸리지 않을까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 앵커 ▶

    그리고 지금 가장 논란이 되는 것은 확진자 격리 의무를 없애겠다, 정부의 이런 방침을 논의하고 있는데 그 부분은 어떻게 보세요.

    ◀ 이재갑/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

    저는 반대인데요. 우리가 준비가 됐느냐에 대한 부분을 말씀드리는 겁니다. 원칙적으로 2급 감염병이기도 하고 치명률이 많이 떨어졌으니까 대부분 사람들이 풀어주는 게 어떠냐고 하는데 감염된 사람 중에서 고위험군의 사망도 꽤 높은 상황이고 또한 일용직 노동자라든지 쉴 수 없는 사람도 꽤 많고요. 노동조합이 약해서 이런 코로나에 걸렸을 때 병가를 요청해야 하는 상황…

    ◀ 앵커 ▶

    쉬고 싶어도 못 쉬는 분들이 문제겠죠.

    ◀ 이재갑/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

    그분들의 가장 큰 문제인데 이에 대한 대비책이 없이 풀어버리면 이것도 부익부 빈익빈이 되는 거거든요. 돈 많고 자기 사업 가진 분들은 다 푹 쉴 수 있는 거지만 일용직 노동자 이런 분들은 쉬고 싶어도 못 쉬는 상황이 발생하고 더 문제는 이제 아파도 진단을 받아버리면 이렇게 회사에 싫은 소리를 해야 하니까 아예 진단조차 안 받는 사람들이 확 늘어날 가능성이 높아서 이 부분은 상당히 우려되어서 이 부분에 대해서 분명하게 지원책을 마련하든지 아니면 수당 등을 취약계층에게 빨리 도입한다든지 이런 도입 없이 이렇게 가는 건 매우 문제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앵커 ▶

    위험할 수 있겠습니다. 그런데 그 대안으로 어떤 게 있을까요, 마지막으로?

    ◀ 이재갑/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

    대안이라고 얘기한다면 자가격리 자체에 대한 부분들을 조금 더 가든지 아니면 일단 회사에 권고를 해서 확진자에 대한 부분이나 이런 부분에 있어서 차별 주지 마라. 그리고 병가 쓰게 해주고 본인 휴가 쓰지 못하게 하고 일용직 노동자나 이런 분들은 감염이 됐을 때 쉬는 기간에 대해서 지원금을 줘서 본인들이 쉬더라도 먹고살 수는 있게끔 만들어주는 보장책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거죠.

    ◀ 앵커 ▶

    그러니까 아까 말씀하신 그 부분이 굉장히 중요할 것 같은데 특히 중소기업에서는 진단 자체를 눈치 보이니까 안 받고, 몸이 아파도 억지로 나가고, 그러면 또 전파시키고 이런 부분이 우려되는 부분이군요.

    ◀ 이재갑/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

    그렇습니다.

    ◀ 앵커 ▶

    거기에 대한 대안 마련은 분명히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 이재갑/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

    마련하고 나서 실행해야 하는데 너무 졸속으로 가는 것 같아서 상당히 우려가 됩니다.

    ◀ 앵커 ▶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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