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외전
기자이미지 김민찬

지방선거 D-6, 여야 수도권 총력전

지방선거 D-6, 여야 수도권 총력전
입력 2022-05-26 14:46 | 수정 2022-05-26 14:46
재생목록
    ◀ 앵커 ▶

    지방선거가 이제 6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 지도부는 오늘, 수도권 총력전에 나섰습니다.

    김민찬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국민의힘은 인천 계양에서 현장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대항마로 나선 윤형선 후보에게 힘을 실었습니다.

    이 후보를 향해선 방탄국회를 위해 당선만을 목적으로 나왔다며 민주당이 계양구민들을 이중으로 우롱하고 있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권성동/국민의힘 원내대표]
    "(윤형선 후보는) 계양에 25년 살았고 이재명 후보는 단 25일 살았습니다. 비교 자체가 민망할 정도로 우리 윤 후보가 월등합니다."

    이준석 대표도 윤형선 후보의 선거운동원으로 등록한 데 이어, 오늘 저녁 지원 유세에 나서며 총력전을 예고했습니다.

    권 원내대표와 김기현 공동선대위원장은 경기와 인천 지역을 각각 돌며 수도권 표심 공략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반면 민주당은 지지층들의 적극적인 투표를 호소하며, 여론조사가 유권자들의 안목을 흐리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후보들의 진면목을 봐달라고 말했습니다.

    [박홍근/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대세론이라는 환상이 유권자들의 안목을 흐리게 하고 있습니다. 투표로 선택해주신다면 우리 동네 우리 가족 삶은 반드시 더 나아질 것입니다."

    이재명 후보도 대통령 취임 후 20여 일 만에 치러지는 선거인 만큼 선거 전망은 어렵다면서도, 과거 지방선거에서 여론조사와 실제 투표 결과가 크게 엇갈렸던 사례를 들며, "투표를 하면 이긴다"고 강조했습니다.

    당 지도부는 오늘 하루 서울 곳곳을 돌며 지지층 결집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부터 실시되는 여론조사는 6월 1일 투표 마감 때까지 결과 공표와 인용보도가 금지됩니다.

    MBC뉴스 김민찬입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