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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견제해야"‥이 시각 민주당

"윤석열 정부 견제해야"‥이 시각 민주당
입력 2022-06-01 15:08 | 수정 2022-06-01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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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이번에는 더불어민주당 연결해보겠습니다.

    류현준 기자 그곳 분위기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 마련된 민주당 상황실은 국민의힘과 마찬가지로 아직은 취재진들의 모습만 보이고 있는데요.

    민주당 지도부 역시 출구조사 결과가 나올 때쯤 이곳을 찾을 예정인데,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은 이곳을 먼저 들렀다가 인천 계양 사무소로 이동할 걸로 보입니다.

    민주당 지도부 역시 SNS를 통해 막판 지지층 결집에 적극 나서고 있는데요.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은 "지난 대선, 함께 꾸었던 꿈을 포기하지 않았다는 걸 투표로 말해달라", "투표해야 이긴다"고 투표 참여를 호소했고요.

    박지현 공동비대위원장은 "여러분의 한 표가 민주당을 더 젊고 새롭게, 대한민국을 더 평등하고 안전하게 만들 것"이라면서, "다시 울 수는 없다. 투표하면 된다"고, 청년층 표심에 호소했습니다.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자도 SNS에 인천의 투표율이 전국 평균보다 낮다며, 투표율이 높아야 정치가 시민을 두려워한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이번 선거에서 대여섯 곳만 승리해도 선방이라며, 목표를 낮춰 잡으면서도, 지지층의 막판 결집에 최대한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특히 용산 집무실 이전 강행 등 윤석열 대통령의 독주를 막아달라며, 이를 견제할 수 있는 힘의 균형을 맞춰야 한다고 역설하고 있습니다.

    또, 선거 이후 당의 쇄신과 변화도 강조하고 있는데요.

    김동연 경기지사 후보도 "민주당이 새롭게 태어나는데 선두에 서겠다"며 "모든 변화를 경기도에서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정의당은 이번 선거가 사실상 대선의 연장전 성격이 강해 정의당의 의제들이 실종됐다며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최소한의 기반은 남겨 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지금까지 민주당 개표상황실에서 MBC뉴스 류현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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