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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외전 코로나 브리핑] "전문가들, 법적 격리 해제는 대부분 반대"

[뉴스외전 코로나 브리핑] "전문가들, 법적 격리 해제는 대부분 반대"
입력 2022-06-20 14:45 | 수정 2022-06-20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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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갑 교수

    "확진자 격리의무 4주 연장, 수학적 리모델링으로 유행 안정 및 비용 절감 차원 결론"

    "전문가들, 법적 격리 해제는 대부분 반대"

    "국민 95% 항체 보유 조사 결과, 5백 명이 표본‥감염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는 항체인지 지표는 아냐"

    "4차 백신 접종, 60세 이상이나 면역 저하자는 필수‥4,50대는 원하면 맞게 해야"

    "오미크론 하위 변이, 아직까지는 유행‥우리나라도 유럽이나 미국 패턴 따라갈 것"

    "아프리카, 전반적 유행상황 자체가 모니터링 되지 않고 있어"

    "원숭이두창, WHO에서 경각심 올리는 차원에서 여러 가지 경고 계속"

    "원숭이두창 예방은 불필요한 접촉, 성관계 등 최소화‥개인 위생 철저가 중요"

    ◀ 앵커 ▶

    이재갑 한림대 교수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 이재갑/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

    안녕하세요?

    ◀ 앵커 ▶

    확진자 격리를 연장한다, 이건 어떻게 봐야 하나요?

    ◀ 이재갑/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

    일단 법적 격리 해제를 했을 경우에 올해 8, 9월 넘어서 유행이 커질 거가 7, 8월로 당겨질 수 있다, 일단 규모 자체도 15억 명 이상 될 수 있다. 수학적 리모델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 걸 바탕으로 할 때 오히려 법적 격리 해제에서 아낄 수 있는 비용이 다 늘어난 확진자 치료에 또 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에 그런 것을 생각한다면 오히려 법적 격리를 유지하는 게 전반적으로 유행 상황도 안정시키고 또한 비용이나 이런 것도 아낄 수 있겠다, 이렇게 결론을 내린 것 같습니다.

    ◀ 앵커 ▶

    그런데 가을 겨울 더 추워질 때 되면 확진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더 많은데요. 이런 상태라면 4주 격리 해제하는 거 불가능한 거 아닌가요? 어떻습니까?

    ◀ 이재갑/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

    일단 전문가들은 일단 코로나19의 상황 자체가 엔데믹화 돼서 안정적인 유행 그리고 예측 가능한 유행 상황이 되기 전까지는 법적 격리 해제는 상당히 어려울 거다, 이렇게 예상하고 있습니다.

    ◀ 앵커 ▶

    그럼 계속 간다고 봐도 그런 상황이군요, 지금은.

    ◀ 이재갑/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

    일단 전문가들은 법적 격리 해제에 대해서는 거의 대부분이 반대를 하고 있습니다.

    ◀ 앵커 ▶

    그렇다면 지금 이런 상태인데 지금 이 상태로 유지해도 가을이면 꽤 늘어난다, 이런 예측이죠, 지금?

    ◀ 이재갑/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

    그렇습니다. 일단 백신을 맞은 분들의 면역도 떨어지겠고요. 우리가 오미크론에 3, 4, 5월에 감염된 분들이 많은데 그분들의 면역 또한 6개월이 지나기 시작하면 떨어지기 시작하기 때문에. 또 아직 감염되지 않은 또 백신 접종을 추가 접종을 안 하신 분들이 오미크론 감염이 상당히 늘어났잖아요. 그런 분들을 고려할 때 가을 겨울 되면 전반적인 면역 상태가 많이 떨어지다 보니까 유행 자체는 당연히 커질 수 있다, 이런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 앵커 ▶

    그런데 지금 우리나라는 예방주사를 맞은 분하고요. 걸렸던 분하고 합치면 95%는 항체 가지고 있을 것이다, 이런 보도도 나오던데 그건 어떻게 보십니까, 전문가들은?

    ◀ 이재갑/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

    일단 국민건강영양조사의 지난달 결과인데요. 일단 500명의 결과이긴 합니다. 백신을 맞았거나 감염된 사람이 95%이기는 하고 그중에서 감염된 사람의 비율이 36% 정도 됩니다. 그래서 실제 감염이 됐지만 본인이 진단을 안 받거나 모르고 지나간 분들이 10% 정도 돼서 26%, 36% 이렇게 되거든요. 어쨌든 이거는 감염된 환자의 규모 그리고 백신 맞거나 감염된 사람의 비율을 나타내는 거지 이분들이 코로나19에 감염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는 항체가 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는 아닙니다. 그래서 감염이 됐거나 백신 맞았다는 수준 정도를 알려주는 거지 이 사람이 지금 코로나에 노출됐을 때 감염 안 된다 이 정도는 아니기 때문에 우리가 예전에 95% 달성해야 한다, 이런 이야기 들으셨는데 그 개념하고 다른 이야기라고 봐야 합니다.

    ◀ 앵커 ▶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4차 맞아야 하나요. 어떻습니까? 지금 전문가들 의견은.

    ◀ 이재갑/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

    일단 모든 전문가가 동의하는 부분은 60세 이상, 면역저하나 만성질환자는 가을, 겨울 되기 전에 추가 접종해야 한다는 것은 모두 공통된 의견이고요. 전 국민 접종 특히 젊은 층에 대한 접종에 대해서는 약간 이견이 있는데 일단 감염이 됐지만 예방접종 안 한 사람들에 대해서는 적어도 기본 접종 2회는 실시해야 하지 않겠냐. 그리고 접종한 지 오래된 분들 감염되거나 접종하지 않은 오래된 분들도 추가 접종을 해야 하지 않겠냐 정도의 의견을 나누고 있는데 이 부분에 있어서는 아마 7월, 8월의 유행 상황을 보고 전문가들 논의에 특히 예방접종전문위원회에서 다시 한번 논의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 앵커 ▶

    60대 이상은 이론의 여지가 없는 것 같고요, 말씀하신 거 보니까.

    ◀ 이재갑/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

    그렇습니다.

    ◀ 앵커 ▶

    4, 50대. 이쯤이 좀 애매한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개인적으로 보시기에 어떻습니까?

    ◀ 이재갑/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

    일단 4, 50대 중에 만성질환 가지고 계시는 분은 당연히 예방접종을 하셔야 하는 것으로 결론이 날 거고요. 그다음에 건강한 4, 50대에 대한 부분은 아무래도 전문가들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원하는 사람은 맞게 한다, 이런 정도 의견이 나오고 있긴 합니다.

    ◀ 앵커 ▶

    지금은 어떻습니까? 원하면 맞을 수 있는 건가요. 4, 50대.

    ◀ 이재갑/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

    지금 현재는 60대 이상만 받고.

    ◀ 앵커 ▶

    지금은 4, 50대 중에 건강한 분들은 맞고 싶어도 마음대로 맞을 수 있는 건 아니군요?

    ◀ 이재갑/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

    지금 현재 안 풀어놔서. 그래서 전문가들이 이야기하기에는 일단은 지금 상황이어도 접종을 해야 하는 분들이 일부 있거든요. 그러니까 접종한 지 3차 접종한 지 오래되신 분들은 얼마든지 감염 위험도 있기 때문에 일단은 그 부분에 있어서는 좀 풀어야 하지 않겠냐. 그래서 원하는 사람은 접종을 하게끔 풀어달라는 의견을 내놓고 있기는 합니다.

    ◀ 앵커 ▶

    그러면 지금 종합적으로 정리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은데요. 가을, 겨울 되면 어차피 지금 늘어날 가능성이 많다. 이런 게 객관적으로 전문가가 합의한 컨센서스가 있는 상황인 것 같은데 뭘 준비해야 하나요, 가장?

    ◀ 이재갑/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

    일단 첫 번째 말씀하신 백신 접종 전략을 어떻게 할 것인가 명확하게 해야 하고요. 두 번째는 이번에 유행 자체가 감소되면서 코로나19의 일반 민감 병원의 병상들을 거의 대부분 취소를 해놓은 상태입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을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일단 일반적인 상황에서도 민간 병원에서도 환자를 볼 수 있게끔 격리실 운영이나 이런 부분에 대한대비가 필요할 것 같고요. 마지막으로 필요한 부분은 일단 지금까지 우리가 코로나19를 겪어온 과정에 대해서 복기를 해야 해서 앞으로의 유행 상황을 어떻게 겪을 것인가 뿐만 아니라 새로운 팬데믹을 위한 대비와 관련한 부분이 지금 이런 휴지기 때 당연히 필요한 부분인데 이런 정리의 시간을 많이 안 갖고 있는 부분도 매우 안타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 앵커 ▶

    앞으로 지금 변이 가능성은 어떻습니까? 세계적으로.

    ◀ 이재갑/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

    일단 현재 아직까지 오미크론이 하위 변이가 유행하고 있어서 미국 같은 경우에는 B5가 유행하면서 유행곡선이 다시 커지고 있는 상황이고. 유럽도 BA4나 BA5가 유행하면서 유행 규모가 커지고 있는데 우리나라도 일부 유입된 사례가 확인되고 있어서 우리나라도 아마 유럽이나 미국의 유행 패턴을 따라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다만 알파벳이 바뀌는 파이라든지 이거와 같은 아주 새로운 변이들은 아직까지 확인되고 있지는 않은데 만약에 7월, 8월, 9월에 파이라든지 로아 같은 새로운 알파벳이 변하는 수준의 변이가 나오게 된다고 하면 상당히 어려운 시간을 보낼 수도 있기 때문에 이런 변이 발생에 대한 모니터링은 계속해서 촉각을 곤두세워야 할 것 같습니다.

    ◀ 앵커 ▶

    지금 서부 선진국이나 우리나라 같은 경우에는 어느 정도 그래도 예방접종이 아주 충실히 이루어졌고 한데 중국, 북한 봐도 불안한데 아프리카나 이쪽은 지금 굉장히 떨어지는, 지금도 번지고 있는 거 아닌가요. 어떻습니까, 상황이.

    ◀ 이재갑/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

    그러니까 아프리카는 전반적인 유행상황 자체가 모니터링 잘 안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어떻게든 계속해서 감염이 여러 번 크게 있었으니까 거의 6개월에 한 번씩 주기적으로 유행하는 패턴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어서 지금 그쪽이 겨울을 맡고 있는 상황이라 아프리카의 남쪽에 있는 국가들이. 그래서 아마 유행이 커지지 않을까 그러면 새로운 변이.

    ◀ 앵커 ▶

    변이가 걱정돼서 여쭤보는 겁니다.

    ◀ 이재갑/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

    그렇습니다. 그래서 아마 오미크론 변이도 사실 중앙아프리카에 있는 쪽은 변이 자체를 모니터링할 능력이 없거든요. 그래서 그게 남아프리카공화국까지 내려와야 거기에서 변이를 확인하는 수준이기 때문에 사실 아프리카 내부에서 일부 거점 센터 같은 것을 운영해서 변이 모니터링 해야 하는데 아직까지 그런 부분에 대해서 대책을 WHO나 이런 국제기구들이 마련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 앵커 ▶

    그게 굉장히 걱정 같은데요. 왜냐하면 억제가 안 되다 보니까 가장 활발하게 변이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은 상황 아닌가.

    ◀ 이재갑/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북한도 문제지만 아프리카도 모니터링 자체가 안 되는 게 가장 큰 문제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 앵커 ▶

    북한 같은 경우에는 통제라도 하니까.

    ◀ 이재갑/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

    그렇죠.

    ◀ 앵커 ▶

    아프리카는 통제도 안 되고 그냥 내버려두는 것 같은데요.

    ◀ 이재갑/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

    그렇죠. 거리 두기나 이런 개념은 초기에는 동원했지만 이게 길어지다 보니까 아프리카 자체도 경제적인 문제 때문에 현재는 거의 거리 두기나 정부적인 통제는 이루어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아프리카 내에서의 유행 상황들도 면밀히 관찰할 필요는 있는데 그 부분에 대한 여력이 전 세계적으로 부족한 것도 문제입니다.

    ◀ 앵커 ▶

    좀 무거운 이야기만 여쭤본 것 같아서 가볍나요? 가수 공연할 때 물 뿌리는 거를 하지 말라고 보건 당국이 경고했는데 물 자체가 안 좋은가요. 어떻습니까?

    ◀ 이재갑/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

    그러니까 물 자체를 많이 뿌리게 되고 젖어 있으면 세균 감염의 온상이 될 수 있고요. 마스크의 기능을 떨어뜨리기도 하고.

    ◀ 앵커 ▶

    그렇습니까?

    ◀ 이재갑/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

    마스크가 젖어버리면 침이랑 물이 갇히기 때문에 마스크를 벗게 되는 상황이 벌어지니까 이런 부분들까지 고려해서 이야기가 나온 것 같습니다.

    ◀ 앵커 ▶

    제가 이거를 왜 여쭤봤냐 하면 코로나바이러스는 습기에 약하다고 하는데 물이 많으면 안 번지는 거 아닌가요, 코로나 자체는.

    ◀ 이재갑/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

    습도가 일반적인 공기 상황에서의 습도가 낮을 경우에 전파가 잘되는 이야기이긴 한데요. 코로나19가 물 자체에서 아예 바이러스가 죽고 이런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일단 어쨌든 물을 많이 뿌리는 것 자체가 여름철이라서 오히려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된 부분도 있지만 세균 감염이라든지 그런 부분에 유의가 필요하다 정도의 경고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 앵커 ▶

    마지막으로 원숭이두창 여쭤보지 않을 수 없는데요. 어떤 상황입니까? 특별히 관리해야 하는 상황입니까? 아니면 저번에 나오셨을 때 어떻게 그렇게 위험하지는 않다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 이렇게 봤는데 점점 더 경고가 세지는 것 같아서요.

    ◀ 이재갑/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

    일단은 지금 현재 확진자만 2000명 넘어섰고 발생한 국가가 40개국 정도 되고요. 대부분의 국가가 원숭이두창을 환자로 본 적이 없다 보니까 국내에 유입이 된 지 모르고 있다가 뒤늦게 원래 들어온 환자는 확인을 못 하고 추가적인 환자, 이미 지역 내에서 유행이 시작된 상황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보니까 아마 WHO 차원에서는 경각심을 올리는 차원에서도 여러 가지 경고를 계속 하고 있는 것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앵커 ▶

    조심하려면 어떻게 조심해야 하나요, 이거는.

    ◀ 이재갑/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

    일단 외국 여행 때 불필요한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거 외에는 방법이 없습니다. 그리고 특히 지금은 주로 성관계를 통해서 전파되는 환자군들이 많다 보니까 불필요한 피부 접촉, 불필요한 성관계나 이런 부분들은 최소화하는 부분들. 그리고 언제나 말씀드리면 개인 위생에 아주 철저히 하는 부분, 이런 부분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 앵커 ▶

    피부 접촉, 성관계 말고 가벼운 포옹이나 피부 대는 거, 그런 것도 위험한가요?

    ◀ 이재갑/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

    캐주얼하게 그냥 악수 정도나 이런 것은 상관없지만 포옹 같은 경우에도 피부를 아주 밀착하게 접촉하는 경우, 이런 부분 또는 키스나 이런 거로 환자의 발진이 있는 부위에 키스를 한다든지 이런 점막이 노출되면 감염 위험이 있기 때문에 포옹이나 그리고 키스 같은 경우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 앵커 ▶

    서구 사회에서 얼굴 비비는 인사 많이 하는데 그 정도도 아주 가능성이 없다, 이건 아니군요?

    ◀ 이재갑/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

    발진이 있는 경우에는 피하는 게 맞습니다.

    ◀ 앵커 ▶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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