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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외전 경제 '쏙'] "미국 물가상승률 둔화 시점에 바닥 만들어질 듯"

[뉴스외전 경제 '쏙'] "미국 물가상승률 둔화 시점에 바닥 만들어질 듯"
입력 2022-06-23 14:45 | 수정 2022-06-23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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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주식시장에 거품 거의 빠져..미국 물가상승률 둔화되는 시점에 바닥 만들어질 듯"

    "물타기, 동일한 위험에 나를 계속 노출시키는 것..길게 보면 이익일 확률 높아"

    "투자하는 돈의 성격이 중요..시간을 견딜 수 없는 돈은 승률이 떨어져"

    "한국 시장 유난히 빠지는 것, 경기 침체와 가계 부채 늘어난 영향"

    "미국, 2018년 긴축 당시 정책 금리 2.5%.. 현재는 1.75%지만 과잉 부채로 금리 많이 올리긴 힘들 것"

    "금리 올랐을 때 취약 계층에 문제 생기면 연쇄적으로 신용 위기 불거질 것..부채 관리, 중요한 변수"

    ◀ 앵커 ▶

    김학균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 김학균/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 ▶

    안녕하십니까?

    ◀ 앵커 ▶

    주식 시장 정말 바닥을 모른다, 이 표현이 전혀 과장이 아닌 것 같은데요. 어떻게 보세요, 전문가들. 바닥을 어떻게 확인하나요?

    ◀ 김학균/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 ▶

    전문가들이 계속 틀리고 있죠. 지금 우리 주식 시장에 거품이 거의 빠졌다. 이건 거의 맞는 것 같아요. 지금 앞으로 기업이 어떻게 영업을 할지 모르겠지만 기업이 당장 가지고 있는 자기 자본, 주주들에게 귀속될 수 있는 것보다 주가가 낮아졌으니까 내재적인 버블이나 이런 건 없는데 주식이 올라갈 때 생각보다 더 오르고요. 떨어질 때도 생각보다 더 떨어지는 게 저평가라고 하더라도 저평가의 정도가 더 깊어질 수 있는 게 주식 시장인데 그러다 보니까 제 생각에는 더 많이 떨어진다가 아니고, 지금은 어디가 바닥이라고 정의를 할 수 있는 개념적 틀이 없어진 것 같고요. 오히려 바닥이 어디냐보다는 미국의 물가 상승률이 둔화되는 국면 그런 시점에서 바닥도 비슷하게 만들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 앵커 ▶

    거꾸로 들으면 굉장히 무서운 말씀인 것 같은데 바닥이 없다는 말씀인 것 같고요.

    ◀ 김학균/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 ▶

    언젠가는 있겠죠. 다만 그것을 우리가 예단하려고 하는것보다는 잘 모르기 때문에 비슷한 맥락에서 지금 많이 떨어진 것 같아서 현금을 가지고 주식을 산다든가 제 생각에는 설사 조금 더 떨어지고 내가 1년 정도의 어려움을 견딜 수 있는 돈이라 하면 사서 기다릴 수 있겠지만 바닥을 내가 맞출 수 있다. 올라갈 때도 천정을 맞출 수 있다 이런 건 오만이거든요. 그래서 예단하는 것보다는 환경이 변하는 시점에서 바닥이 마련되겠다라는 걸 보면아시겠습니다.

    ◀ 앵커 ▶

    그러니까 여유 자금, 버틸 수 있는자금을 가진 분이라면 지금 조금씩 분할 매수하는 건 괜찮은데 문제는이른바 개미라고 불리는 우리 일반 투자자들 지금 울며 겨자먹기로 계속 어떤 추가 매입을 하는 상황 이건 어떻게 보세요?

    ◀ 김학균/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 ▶

    주가가 결국 사자마자 올라야 하는 건 아닌 것이기 때문에 지금 하는 게 좋은 투자이다, 나쁜 투자이다로 보는 건 어렵습니다. 주가가 떨어지면 내가 이유가 아니거든요. 그런데 소위 물타기라고 하는 건 동일한 위험에 나를 계속 노출시키는 것이기 때문에 지금과 같은 장에서는 조금 낭패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지금은 시장을 맞출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좋겠고 그런 판단보다는 내 돈의 성격이, 내 돈의 성격이 중요하지 않을까. 지금 굉장히 어려지만 종합지수 기준으로 하루하루 오르고 떨어지고 이걸 맞힐 확률. 우리나라 종합주가지수가 80년 이후로보면요. 반반입니다. 반 정도는 오르고 반 정도는 떨어졌는데 주식을 3년 정도 들고 있게 되면 이길 확률이 80% 정도로 올라갑니다. 종합주가지수 기준으로. 그럼 시간을 기준으로 보면 설사 타이밍을 놓치더라도 길게 보면 이익일 확률이 높은데 내가 손해를 봐서 이 손실을 빨리 만회하기 위해서 물타기 하는 것은 굉장히 어렵고 나쁜 가격에 주식을 또 팔 수 있어요. 떨어지게 되면 공포감이 사람을 좌우하기 때문에 그래서 저는 돈의 성격이 시장에 맞추느냐 마느냐보다 훨씬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 앵커 ▶

    센터장님 말씀을 제가 이야기하자면 절대 빌려서 투자하지 말고. 또 자기 돈이라도 조만간 쓸 일이 있는 돈은 투자하지 마라 이렇게 해석해도 되는 건가요?

    ◀ 김학균/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 ▶

    저는 주식 투자가 좋은 종목을 사야 합니다. 예를 들어 부실한 종목을 사면 장기 투자해도 안 되는데 좋은 종목을 사더라도 안 될 수가 있어요, 타이밍이 문제인데. 그러니까 내가 주식의 저점과 고점의 정확한 시점을 알 수는 없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내가 잘못된 타이밍에 샀더라도 시간을 두고 기다리는 것도 주식 투자의 이길 수 있는 중요한 요건인데 이게 시간을 견딜 수 없는 돈으로 주식을 사게 되면 승률이 굉장히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 앵커 ▶

    그런데 세계 주식 시장이 다 자산시장이 안 좋긴 하지만 우리나라 주식은 더한 것 같은데요. 그 요인은 역시 뭘로 봐야 하나요?

    ◀ 김학균/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 ▶

    제 생각에는 두 가지 정도가 있는 것 같은데요. 경기 침체가 올 한 해는 굉장히 높다고 생각합니다. 올 하반기나 내년에요. 지금 중앙은행에서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는데 경기가 많이 나빠지느냐. 연착륙이 되느냐 문제지, 그래서최근에는 경기 둔화 우려에 대한 우려가 많이 대두되는데 특히 반도체 경기가 나빠질 거라는 게 금주 들어서 대두되는 것 같습니다.

    ◀ 앵커 ▶

    삼성전자가 그래서 더 휘청하는 것도 있군요?

    ◀ 김학균/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 ▶

    한국이나 대만처럼 반도체 비중이 높은 나라가 올해 성과가 부진하고요. 두 번째는 저는 한국에도 가계 부채가 영향을 주고 있다고 보는데 지금 많은 나라에서 금리를 올리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한국은행도 금리를 많이 올리는 빅스텝을 밟을 거냐 이런 논란이 벌어지는데 지금은 많은 나라가 과잉 부채 때문에 부채가 없는 나라가 없는데, 한국의 부채는 굉장히 독특한 것이 미국과 예를 들어보면 미국은 최근 10년 동안 가계가 부채를 좀 줄였습니다. 가계부채는 줄어들었는데 미국은 정부 부채가 많이 늘어서 문제인데 한국의 정부 부채는 논란은 많지만 그래도 국제와 비교해서 그렇게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는데 한국은 가계부채, 기업부채, 민간부채가 많이 늘어났거든요. 그럼 금리가 올라가면 빚 많이 진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는데 정부가 가진 신뢰, 민간이 가진 신뢰는 본질적으로 다르거든요. 민간이 당연히 낮죠. 한국은 가계 부채 증가 속도가 전 세계에서 가장 빨랐던 나라이기 때문에 한국은행이 금리를 올렸을 때 그 부작용이 혹시 더 크게 나타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최근의 주가에 반영이 되는 것 같습니다.

    ◀ 앵커 ▶

    그 부분이 있군요. 그러니까 사실 같은 정도의 타격이라면 정부는 맷집이 있으니까 버텨낼 수 있는데 개인, 개인은 이자율 인상에 직격탄을 맞게 되니까요.

    ◀ 김학균/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 ▶

    제 생각에는 한국이 심각한 부채를 못 갚아서 위기가 오냐, 안 오냐 지금 그런 문제가 나온다고 말하기는 어려운데 지금 우리나라 경제가 계속 저성장으로 가는데 정부 돈 많이 썼고요. 수출도 잘됩니다. 성장이 더디는 건 전부 민간 소비문제인데 어제 오늘의 문제가 아니라 10년 이상 지속되는 현상이거든요. 이건 우리나라 사람들이 빚을 많이 내니 이게 원금이나 이자 갚느라 소비를 못하는 거거든요. 그래서 심각한 금융위기라든가 이런 게 아니더라도 이렇게 이자율이 많이 올라가게 되면 소비는 굉장히 나빠질 확률이 높고요. 이런 점들이 최근에 한국 주식이 상대적으로 더 약한 이유라고 봅니다.

    ◀ 앵커 ▶

    그런데 미국만 해도 며칠 전 기사지만요. 전문가들은 내년에 한 44% 정도가, 전문가들의. 경기침체를 예상했는데요. 미국이 연착륙을 한다고 해도 우리는 또 경착륙을 할 가능성이 높은 거 아닙니까? 어떻습니까? 미국보다는 데미지가 더 클 수밖에 없는 상황 아닌가요, 방금 말씀하신 것 때문에.

    ◀ 김학균/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 ▶

    미국 사람들도 금융 위기 때문에 허리띠 졸라매서 한 건 아닙니다. 미국도 위기이다 보니 그냥 내가 내자산과 그냥 집을 포기해버린 거예요. 부채도 같이 포기하면서 어쨌든 부채를 줄였거든요. 그러면 한국은 가계부채가 많이 늘어났기 때문에 상대적인 타격은 한국이 더 크게 받을 수 있는 나라인 것 같고요. 미국마저도 저는 중앙은행이 이렇게 금리를 올렸을 때 80년대 후반에 미국이 지금보다 긴축의 강도는 약했는데 금리를 올렸더니 미국의 주택조합 파산이라고 하는 금융위기였고요. 94년에 미국이 많이 금리 올렸을 때 미국은 멀쩡했는데 한국이나 멕시코나 아시아는 외환 위기를 겪었습니다. 그리고 2007년, 2008년에 미국이 금리 올렸을 때 위기가 생겼거든요. 그래서 저도 미국도 이런 식으로 금리를 올리게 되면 금리 올리는 거 자체가 인플레이션이라고 하는 것은 사람들이 과소비해서 물가가 올라가는 측면이 있으니 소비하지 말라고 소비를 죽이는 게 결국은 긴축의 속성이니까 제 생각에는 미국도 지금 생각하는 것보다는 경기가 조금 더 둔화될 가능성이 있고 한국의 경우는 가계부채가 많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미국보다 경기 둔화의 깊이가 저는 더 깊어질 수도 있다고 봅니다.

    ◀ 앵커 ▶

    그렇다면 말입니다. 지금 미국이나 세계 각국의 정부가 지금 인플레이션 상황에서 그렇다고 해서 금리 인상을 안 할 수도 있는 상황 아닌가요? 그렇다면.

    ◀ 김학균/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 ▶

    지금 어느 정도는 해야 하는데요. 지금 미국이 금리를 많이 올린 것 같지만 2018년에 미국이 긴축을 했을 때 미국의 정책 금리가 2.5%까지 갔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굉장히 큰데도 아직 1.75%니까 저는 뭐 더 올리는 게 맞다고 보는데, 경험해 보지 못했던 과잉 부채가 있기 때문에 금리를 많이 올리기가 좀 힘든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고요. 두 번째는 지금 금융 시장이 걱정하는 것 중 하나가 금리 올려서 인플레이션을 잡을 수 있을 거냐는 우려가 있습니다. 지금 이제 사람들이 과소비 때문에 수요가 많아서 물가가 올라가는 건 금리 올리는 걸 잡을 수 있는데 지금은 공급 쪽에서 예를 들면 전쟁 쪽에서 곡물 가격이나 유가가 올라 간다고 치면 미국이 금리 올린다고 해서 전쟁을 멈출 수 없거든요. 그렇게 된다고 하면 제 생각에는 인플레이션 찬 바람이 불고 연말 정도가 되면 중앙은행이 인플레를 꼭 잡아야 한다가 아니고 어느 정도의 높은 물가를 용인하면서 살아가게 될 모습이 앞으로 몇 년이 아닐까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 앵커 ▶

    그런데 어느 정도가 어느 정도냐의 얘기겠죠.

    ◀ 김학균/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 ▶

    어느 정도죠. 지금 미국 물가가 8% 정도 오르는데 중앙은행가들이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물가 수준은 2%고 파월 의장도 어제.

    ◀ 앵커 ▶

    지난 몇 년간 목표치였죠, 2%.

    ◀ 김학균/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 ▶

    그렇습니다. 그런데 제 생각에는 2%까지 가려면 너무도 많은 비용을 치러야 할 것 같고요. 예컨대 한 3, 4%의 물가라고 하면 이 정도의 인플레이션에 살아가야 할 세상이 오지 않을까. 이걸 낮추려고 하면. 경제가 굉장히 나빠져야 합니다.

    ◀ 앵커 ▶

    너무나 많은 로스트가 크니까요. 그런데 센터장님 말씀대로라도 지금 8%대를 3, 4%로 잡으려고 해도 앞으로 경제의 물가 상승이 불가피한 거 아닌가요?

    ◀ 김학균/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 ▶

    그런데 물가 상승률이 전년동기 비니까 가만히 놔둬도 기저 효과 때문에도 상승률은 둔화될 여지가 있는데 그런데 어쨌든 작년 가을부터 우리나라는 8월부터 올렸고 미국은 3월부터 금리를 올리고 있기 때문에 경기의 상당 부분의 후퇴는 불가피해보이고 본질적으로 지금 경기 침체가 아닙니다. 한국이나 미국이나 앞으로가 걱정이 되는 거니까 어느 정도의 둔화는 있을 것 같고 투자하는 입장에서는 제 생각에는 지금 경기가 상당히 나빠질 거라는 우려까지는 주식이 반영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주가는 선행성을 가지는데, 그런데 조금 걱정이 되는 것은 여기서 주식이 더 떨어지는 건 제 생각에는 경기 요인이 아니고 뭔가 금융위기가 나는 거죠. 중앙은행의 의중과는 무관하게 금리를 올리다 보니까 10여 년 전의 미국의 서브 프라임에서 탈이 났던 것처럼 취약한 경제가 빚을 못 갚고 이런 시나리오가 나오게 되면 주가가 여기서 더 많이 떨어질 여지가 있어서 지금은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는 주가가 반영하고 있는데 그런 일이 벌어질 거냐 아니냐가 이 정도 선에서 얼추 바닥이 마련될 거냐 더 떨어질까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이라고 봅니다.

    ◀ 앵커 ▶

    그렇다면 지금 정부 당국으로서는요. 정부 당국에 부탁하고 싶은 건 그 취약한 고리가 어디에서 노출될까를 면밀히 관찰하고 그 부분을 잘 관리해야겠군요.

    ◀ 김학균/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 ▶

    그건 중앙은행이 할 수 없습니다. 금리 올리면 다 영향을 받는데 그 영향은 다 다른데 차별적인 영향, 그리고 부실해을 때 경제가 받는 타격을 고려해서 제 생각에는 그건 정부의 요인이라고 봅니다.

    ◀ 앵커 ▶

    그걸 면밀히 관찰해야겠군요, 하여튼.

    ◀ 김학균/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 ▶

    그럼요. 신용 위기라는 건 사소한 데서 문제가 생기면서 사실 우리 가계부채 말씀드리는데요. 금리 올라가면 가계가 더 좋습니다. 가계는 돈을 버는 입장이고 기업은빌리는 입장인데 우리가 가계부채를 말하는 건 금리가 올라갔을 때 취약한계층이 뭔가 문제가 생기면 연쇄적으로 신용 위기가 불거지는 게 문제기 때문에 제 생각에는 한국은 그런 그런 부채 관리가 앞으로 1, 2년 정도 놓고 보면 굉장히 중요한 변수라고 봅니다.

    ◀ 앵커 ▶

    시간은 다 됐는데요. 마지막으로 지금 시기에 예를 들어 아까 말씀하신 빌려서 투자하면 안 되고 또 쓸 돈은 투자하면 안 되고, 조만간. 그 외에 여유 자금이 있는 분들은 어떻게 투자해야 하나요, 보시기에?

    ◀ 김학균/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 ▶

    글쎄요. 주식을 전혀 안 가진 분들은 고르려고 하지 마시고 시장을 추종하는 ETF 같은 게 많습니다. 지금 바닥을 치고 돌아서게 되면 다 같이 돌아설 때니까 그것도 저는 한꺼번에 사시는 것보다 여유 자금을 나누어서 투자하신다면 그렇게 나누어서 투자하시기를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 앵커 ▶

    ETF를 분할 매수하라.

    ◀ 김학균/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 ▶

    그렇습니다.

    ◀ 앵커 ▶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학균/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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