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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원구성 협상 극적 타결‥이시각 국회

여야 원구성 협상 극적 타결‥이시각 국회
입력 2022-07-04 13:58 | 수정 2022-07-04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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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21대 국회가 공전 끝에 원 구성 협상에 극적 타결을 이뤘다는 소식이 들어와 있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구민지 기자, 전해주세요.

    ◀ 리포트 ▶

    네 본회의는 예정대로 오후 2시에 열립니다

    다만 방금 민주당은 바로 국회의장 선출 절차에 들어가지 않고 국민의힘을 기다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본회의는 정각 2시보다는 조금 늦어질 수도 있습니다.

    앞서 오늘 오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상임위원장을 여야가 협의해 선출하는 조건으로 국회의장단 선출에 협조하겠다고 제안했는데, 이 제안을 민주당이 수용한 겁니다.

    다만 핵심 쟁점이 됐던 사법개혁특위 문제에 대해선 명문화된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사개특위에 대해서 국민의힘은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나온 뒤에 사개특위 문제를 논의하거나, 그게 어렵다면 여야 5대 5로 특위를 구성하자고 주장해왔고, 민주당은 이미 국회법사위원장을 국민의힘에 양보했고, 사개특위도 민주당이 위원장을 맡기로 이미 여야가 합의했던 만큼 약속을 지키라며 제안을 거부해 왔습니다.

    오늘 일단 여야가 국회의장단을 합의로 선출하고 각 상임위원장도 뽑은 뒤 추후 협상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다만 오늘 윤 대통령이 박순애 교육부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청문회 없이 임명을 강행하면서 여야간 향후 협상이 순탄치 만은 않을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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